21만전자·128만닉스... 미국발 물가 한파에 얼어붙은 증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 물가지표와 반도체주 약세 충격이 겹치면서 코스피·코스닥 양대시장에서 두달 반 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6·8%대 하락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특히 약세다.
- 양대시장 선물지수도 장 초반부터 동반 하락하며 지난 7월29일 이후 약 두달 반 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본문
미국 물가지표와 반도체주 약세 충격이 겹치면서 코스피·코스닥 양대시장에서 두달 반 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각각 6·8%대 하락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특히 약세다. 양대시장 선물지수도 장 초반부터 동반 하락하며 지난 7월29일 이후 약 두달 반 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에서는 외국인은 순매도, 기관이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오전 9시19분 기점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오전 9시24분 한국거래소 기준 기관은 7027억원을, 개인은 11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759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은 569억원을 순매도했지만 외국인은 448억원, 기관은 140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도체 기판 대장주로 꼽히는 삼성전기는 12%대 급락하며 LG에너지솔루션에 시가총액 4위 자리를 내줬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비엠이 8%대,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오테크닉스가 7%대, 리노공업이 6%대 약세다.
미국의 9월 CPI(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7% 올라 시장 예상치(3.6%)를 소폭 웃돌았다. 미국 물가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며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커진 데다 AI 투자 부채 우려로 뉴욕증시에서 AI·반도체주가 약세였다. 국내증시는 하락 출발한 후 장 중 낙폭을 줄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개장시황] 미국 CPI 시장 전망치 상회+뉴욕증시 약세에 대형 반도체주 급락, 코스피-코스닥 매도 사이드카 발동 미국 물가지표와 반도체주 약세 충격이 겹치면서 코스피·코스닥 양대시장에서 두달 반 만에 매도방향 사이드카가 동시에 발동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