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패권] ㊤ 다시 꿈틀대는 암호화폐 시장···금리·국채·달러코인 움직이는 미국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최근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과 재무부의 국채 운용, 가상자산 규제 정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은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넘어 달러의 사용 영역과 미 단기국채 수요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 미 재무부 역시 스테이블코인 확대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하고 국채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기대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국내 금융시장에도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달러 사용이 빠르게 늘어날 경우 원화의 역할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발행하고…
본문
최근 비트코인과 주요 가상자산 가격이 반등하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과 재무부의 국채 운용, 가상자산 규제 정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는 정책은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넘어 달러의 사용 영역과 미 단기국채 수요를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 재무부 역시 스테이블코인 확대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강화하고 국채 수요를 늘릴 수 있다는 기대를 공개적으로 밝혀왔다.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국내 금융시장에도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달러 사용이 빠르게 늘어날 경우 원화의 역할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누가 어떤 방식으로 발행하고 어디에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여성경제신문은 [코인패권] 기획을 통해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다시 움직이는 배경과 미국의 금리·국채 정책을 상편에서 살펴보고, 달러 스테이블코인 확대와 미 국채 수요의 연결고리를 중편에서 짚는다.
최근 상승세에는 규제 명확화 기대와 미국의 금리·국채 정책 변화 등이 함께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에 금리 인하를 거듭 요구하고 재무부는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에 나섰다. 미국 재무부는 19일 10~20년물과 20~30년물 국채의 유동성 지원 바이백 규모를 회당 최대 20억 달러에서 최소 40억 달러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발표 전날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5.337%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기국채 금리는 물가 전망과 재정 상황·국채 수급 등 시장 요인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연방정부 부채가 40조 달러를 넘어선 상황에서 국채 금리가 오르면 새로 발행하거나 만기가 돌아온 국채에 적용되는 이자 부담도 커진다. 미 재무부는 관련 자문자료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성장에 따라 단기국채와 국채 환매조건부채권 거래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을 살펴봐 왔다.
이어지는 [코인패권] 중편에서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얼마나 커졌는지와 주요 발행사의 단기국채 보유 현황, 시장 확대가 달러와 미 국채 수요에 미칠 영향을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