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행 러시아 원유 선적 하루 31만배럴…2022년 3월 이후 최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러시아에서 인도로 향한 원유 선적량이 10월 4일까지 4주간 하루 평균 31만배럴로 줄었다.
- 우랄유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중동산 공급 회복이 배경으로 거론됐다.
- 인도로 향하는 러시아산 원유 선적량이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본문
러시아에서 인도로 향한 원유 선적량이 10월 4일까지 4주간 하루 평균 31만배럴로 줄었다. 우랄유의 가격 경쟁력 약화와 중동산 공급 회복이 배경으로 거론됐다. 인도로 향하는 러시아산 원유 선적량이 2022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우랄유의 가격 경쟁력이 약해지고 중동산 공급이 회복되면서 인도 정유사들의 구매 선택이 달라졌다. 블룸버그는 10월 4일까지 4주 동안 러시아에서 인도로 향한 원유 선적량이 하루 평균 31만배럴이었다고 보도했다. 선박 추적 자료를 바탕으로 한 추정치로, 인도 정부의 월간 수입 통계와는 기간과 산출 방식이 달라 직접 비교하기 어렵다. 블룸버그는 익명의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당시 발트해 선적 우랄유 제시 가격이 북해산 브렌트유 현물가격보다 배럴당 10달러 넘게 높았다고 전했다. 과거보다 할인 폭이 줄면서 러시아산을 선택할 유인이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블룸버그는 Kpler 자료를 인용해 인도 원유 수입 중 러시아산 비중이 7월 최대 56%에서 9월 약 35%로 낮아졌다고 보도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중동산 원유 흐름이 회복되면서 인도 정유사들이 페르시아만 공급을 다시 선택했다고 전했다. 미국의 관세 위협도 배경으로 언급됐지만, 이번 감소를 정책에 따른 단절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항해 도중 목적지가 정해지는 화물이 있어 단기 집계는 이후 달라질 수 있으며, 이 수치만으로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 추세 전체를 판단하기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