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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동기화” 허위 알림…엔그레이브 앱 피싱에 265만달러 피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엔그레이브(NGRAVE)의 공식 앱 알림 시스템이 피싱에 악용돼 84개 지갑에서 약 265만달러의 디지털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된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엔그레이브(NGRAVE)의 공식 앱 알림 시스템이 피싱 공격에 악용되면서 약 265만달러의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된다.
  • 탈취 의심 자금 중 216만달러는 하이퍼리퀴드 의 39개 계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적됐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엔그레이브(NGRAVE)의 공식 앱 알림 시스템이 피싱에 악용돼 84개 지갑에서 약 265만달러의 디지털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된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하드웨어 지갑 제조사 엔그레이브(NGRAVE)의 공식 앱 알림 시스템이 피싱 공격에 악용되면서 약 265만달러의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이 탈취된 것으로 추정된다. 탈취 의심 자금 중 216만달러는 하이퍼리퀴드 의 39개 계정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적됐다. 20일(현지시각)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비트쿼리는 지난 17일 발생한 엔그레이브 피싱 공격과 관련해 84개 지갑에서 약 265만달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엔그레이브는 지난 19일 사고 보고서에서 공격자가 보조 앱 ‘리퀴드(LIQUID)’의 푸시 알림을 전달하는 외부 서비스에 침입했다고 확인했다. 공격자는 이용자의 디지털자산 포트폴리오가 러시아 모스크바의 픽셀9 기기와 동기화됐다는 허위 경고를 발송했다.

이어 이용자를 피싱 사이트로 유도해 지갑 복구 문구나 ‘엔그레이브 퍼펙트 키’를 입력하도록 했다. 비트쿼리에 따르면 비트코인 피해액은 약 176만달러로, 21개 지갑에서 발생했다. 해당 계정들은 약 216만달러로 모네로 가격을 추종하는 XMR1 토큰 약 3593개를 매입했다. 비트쿼리가 지난 19일 확인했을 당시 해당 토큰 은 매도되거나 인출되지 않았으며 평가액은 약 212만달러였다. 다만 피해 의심 지갑 84개 중 일부는 다른 피싱 공격의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어 전체 피해액은 확정되지 않았다. TRM랩스는 관련 비트코인 탈취액을 약 1억1600만달러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