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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상호 공격 격화…국제 유가 100달러 돌파 직전(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며 이란 유조선과 미 해군 함정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은 이란 유조선을 공격했고, 이란은 미 해군 함정을 타깃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 8일(현지시각) 폭스뉴스, 월스트리트저널, 그리고 이란의 국영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주말부터 이날까지 상호 격렬한 공격을 주고 받았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군사적 충돌을 이어가며 이란 유조선과 미 해군 함정이 서로 공격을 주고받았다.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군은 이란 유조선을 공격했고, 이란은 미 해군 함정을 타깃으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8일(현지시각) 폭스뉴스, 월스트리트저널, 그리고 이란의 국영 매체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은 주말부터 이날까지 상호 격렬한 공격을 주고 받았다. 미군이 이란의 핵심 원유 수출 인프라 인근을 공습한 데 맞서 이란 역시 미 해군 함정을 향해 미사일 보복을 감행했다. 미 행정부 당국자는 이 공습이 원유 수출에 크게 의존하는 이란 정권을 경제적으로 압박하기 위한 ‘대(對)이란 압박 작전’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국영 방송을 통해 쿠웨이트와 바레인 부두 인근의 모든 유조선 승조원들에게 즉시 선박에서 대피하라는 경고 메시지를 보내며 추가 공격을 예고했다.

양국의 상호 무력 충돌 소식이 전해지자 국제 유가는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2.8% 상승한 배럴당 94.08달러를 기록했으며, 글로벌 기준유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98달러 선 안팎에서 정착한 뒤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하르그섬은 이란 전체 원유 수출의 약 90%를 담당하는 핵심 요충지라는 점에서, 이곳 주변의 공습 보고가 유가 상승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세계 원유 공급의 약 5분의 1을 처리하던 호르무즈 해협의 통제 리스크가 가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선박 운송 차질이 지속될 경우 유가가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가 급등은 진정세를 보이던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자극하며 금융시장에 악재로 작용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15~16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을 50% 이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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