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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금리 부담에 6800선 후퇴···외국인 2400억 ‘팔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와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680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미 국채금리 급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6포인트(0.51%) 내린 6854.58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 반응 중립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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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비즈 = 최준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와 미국 증시 약세 여파로 6800선에서 하락 출발했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과 미 국채금리 급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6포인트(0.51%) 내린 6854.58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21억원, 134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44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과 이란의 대치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국채금리 상승과 유가 부담이 겹치며 일제히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9.72포인트(0.77%) 하락한 7683.69, 나스닥 종합지수는 248.34포인트(0.92%) 내린 2만6820.3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방안 등을 담은 이란의 '7일 계획'을 거부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했고, 미 국채 매도세도 다시 확대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5.20%를 웃돌며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30년물 금리도 5.50%를 넘어 200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채금리 상승으로 위험자산 투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중동발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에너지 가격 상승이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변동성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88%), 현대차(-0.99%), 기아(-1.87%), 삼성바이오로직스(-1.79%), 두산에너빌리티(-2.44%), HD현대중공업(-2.60%) 등은 내림세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802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2억원, 91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