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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코스피, AI 신용우려에 3% 빠져 다시 5500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4% 가까이 하락하며 5500선까지 밀렸다.
  • 전날 반등에도 인공지능(AI) 관련 신용 우려가 이어진 데다 원화 강세와 금리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27(3.
  •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27(3.73%) 내린 5552.74에 거래를 마쳤다.
시장 반응 부정KOSPIUSD/KRW005930
ARTICLE BRIEF

본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4% 가까이 하락하며 5500선까지 밀렸다. 전날 반등에도 인공지능(AI) 관련 신용 우려가 이어진 데다 원화 강세와 금리 상승 등 대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27(3.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5.27(3.73%) 내린 5552.7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6%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낙폭을 키워 장중 한때 5493.24까지 밀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300억원, 1조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500원(2.98%) 내린 2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삼성전자우(-2.93%), SK스퀘어(-5%), LG에너지솔루션(-4.17%), 삼성전기(-1.28%), 삼성바이오로직스(-2.52%), 현대차(-4.91%), KB금융(-1.11%) 등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국내 증시 약세는 AI 관련 신용 우려가 해소되지 않은 가운데 전일 반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골드만삭스가 코어위브의 부채 우려를 과도하다고 평가했지만, AI 투자에 대한 의구심이 아직 해소되지 않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명의 계좌에서 마이크론과 AMD 등 반도체주를 매도했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133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국내 수출 기업의 실적 우려가 확대됐다. 또 유럽의 정치·재정 불확실성과 미국 국채금리 상승도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매크로 부담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순매도에 대부분 업종이 약세를 보였다”며 “투자심리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코스피는 5500선을 두고 지지력을 테스트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