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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 첫 공모채로 최대 2000억 발행…조달 다변화 '시동'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증권사 출범 후 처음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
  • 종합금융(종금) 업무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 발행어음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데다 증권업 자산을 늘리면서 단기 차입도 크게 불어났다.
  •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8일 총 10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증권사 출범 후 처음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 종합금융(종금) 업무를 할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어 발행어음 의존도를 낮춰야 하는 데다 증권업 자산을 늘리면서 단기 차입도 크게 불어났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8일 총 10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 나선다. 발행 예정일은 26일이며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대표 주관한다. 우리금융이 지난 5월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면서 우리투자증권의 9월 말 자기자본은 2조2326억원으로 지난해 말(1조2021억원)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금융위원회는 2024년 우리종합금융과 한국포스증권의 합병을 승인하면서 종금 업무를 할 수 있는 기간을 합병 등기일로부터 10년으로 제한했다. 우리투자증권은 2029년 말부터 발행어음과 기업여신 한도를 자기자본의 200%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다.

같은 기간 총자산이 7조원대에서 12조원대로 불어나면서 발행어음·CMA·투자자예수금 등 수신성 자금이 총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2.0%에서 29.5%로 낮아졌다. 이어 "증권업 확대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판관비 증가가 동반돼 수익성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에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최근 급변하는 국내 증시와 냉각된 투자심리로 인해 개선세가 다소 둔화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영업규모 성장과 기업금융 등 영업활성화에 따라 조달 포트폴리오 다변화 차원에서 공모채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달 창구를 넓히고 만기를 늘리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다만 실적 흐름은 주춤하다.

금리 급등으로 크레딧 시장 투자심리가 흔들리는 가운데 첫 수요예측의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투자증권은 오는 18일 총 1000억원 규 우리투자증권이 종합 증권사 출범 후 처음으로 최대 2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