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금 이례적 동행…장기 상관관계도 상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과 금의 가격 동조화가 강해져 상관계수는 2020년 이후 0.17에서 올해 0.43으로, 최근 30일에는 0.68로 상승했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과 금의 가격 동조화가 최근 크게 강화됐다.
- 2020년 이후 전체 기간의 상관계수는 0.17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0.43으로 상승했다.
본문
비트코인과 금의 가격 동조화가 강해져 상관계수는 2020년 이후 0.17에서 올해 0.43으로, 최근 30일에는 0.68로 상승했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비트코인(BTC) 과 금의 가격 동조화가 최근 크게 강화됐다. 2020년 이후 전체 기간의 상관계수는 0.17에 불과했지만 올해 들어 0.43으로 상승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애덤 리빙스턴 스트라이브 투자부문 부사장은 16일(현지시각)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과 금의 상관관계가 여러 기간에 걸쳐 크게 높아졌다고 밝혔다. 그는 두 자산을 서로 반대되는 투자 대상이 아니라 “같은 시스템에서 빠져나가는 서로 다른 두 출구”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리빙스턴은 비트코인과 금을 완전히 반대되는 투자 대상으로 보는 대신 “같은 시스템에서 빠져나가는 서로 다른 두 출구”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동조화는 시장이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 국채금리, 통화가치 움직임을 주시하는 가운데 나타났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금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온스당 약 4300달러에서 거래됐다. 더크립토베이직이 인용한 로이터 보도에서는 이후 금 가격이 0.8% 상승한 4326달러를 기록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5%를 넘어선 뒤 다시 내려왔다. 금처럼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자산은 국채금리가 높아지고 달러가 강세를 나타낼 경우 가격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9월 초 8만2000달러를 웃돌았지만 15일에는 약 7만56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