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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미 국채금리 5% 재돌파…달러 숨고르기 속 금값 0.85% 상승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98%로 올랐고 장중 5%를 넘어섰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18일(현지시각)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자산별로 엇갈린 가격 움직임을 만들었다.
  • 달러-원 환율은 장중 1389원까지 오르며 원화 가치가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다.
시장 반응 긍정USD/KRW
ARTICLE BRIEF

본문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998%로 올랐고 장중 5%를 넘어섰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18일(현지시각)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자산별로 엇갈린 가격 움직임을 만들었다. 달러-원 환율은 장중 1389원까지 오르며 원화 가치가 약 한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밀렸다. 연준이 이번 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데 이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채권시장은 당분간 높은 정책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을 다시 반영하는 모습이다. 이는 31년 만의 최고 수준이지만 정책위원 2명이 금리 인상에 반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추가 긴축 속도가 예상보다 느릴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됐다.

달러-엔 환율은 한때 158.05엔까지 오르며 2주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이후 일본 당국의 환율 점검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줄여 156.725엔 부근에서 움직였다.

스티븐 잉글랜더 스탠다드차타드 G10 외환 리서치 총괄은 일본은행 회의에서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의 강한 긴축 신호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이 달러 강세에 유리한 환경을 만들었다고 분석했다. 다만 상승 추세가 일방적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금리와 달러 흐름에 달려 있다. 개프니 에버뱅크 월드마켓 대표는 금 가격이 현재 4400~4440달러 부근의 저항대를 시험하고 있다며 이 구간을 넘어설 경우 기술적으로 추가 상승 여지가 열릴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뉴욕 채권·외환·귀금속 시장의 흐름은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이 여전히 금융시장의 중심 변수임을 보여줬다. 향후 시장에서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5% 부근에서 추가로 상승할지와 연준의 다음 금리 인상 가능성이 어느 정도까지 가격에 반영될지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여기에 일본 당국의 엔화 방어 움직임과 달러-원 환율의 1390원 접근 여부 그리고 금의 4400달러 돌파 여부가 주요 가격대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