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AI 앞서면 ‘내일 없다’…베센트, 데이터센터 경고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이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 미국에서는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북부와 서북부의 인구 저밀도 지역에 AI 인프라를 배치하는...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AI 경쟁에서 앞서면 미국의 국방예산만으로 안보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본문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경쟁이 데이터센터와 전력 인프라 확보 경쟁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북부와 서북부의 인구 저밀도 지역에 AI 인프라를 배치하는...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AI 경쟁에서 앞서면 미국의 국방예산만으로 안보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경고했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이 AI 경쟁력의 변수로 떠올랐다는 지적이다. 미국에서는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을 둘러싼 지역사회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은 북부와 서북부의 인구 저밀도 지역에 AI 인프라를 배치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 미국 재무장관은 9일 한국시간으로 전해진 발언에서 “중국이 AI에서 우리를 앞서면 그 이후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중국이 AI 경쟁에서 미국을 앞서면 막대한 국방예산도 미국의 안보를 보장하지 못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미국 내 대형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반발이 AI 경쟁력을 약화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NEF가 공개한 분석에서는 중국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계획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북부와 서북부 지역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데이터센터 반발이 규제 논쟁으로 번진 흐름 처럼 인프라 투자가 전력과 세제 문제를 넘어 정치·규제 이슈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과 투자자에게는 AI 인프라 경쟁이 반도체와 서버, 전력 설비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 관심사다. 베센트 장관의 발언은 미국이 AI 경쟁에서 데이터센터를 국가안보 인프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