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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3사, 실적 온도차…희비 가른 '일회성 이익’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 확대와 고객사 보상금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크게 늘린 가운데 삼성SDI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반면 SK온은 전 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던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다시 적자로 반면 SK온은 전 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던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하면서 ESS 사업 확대와 고객사 보상금 등 일회성 손익이 업체별 실적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 실적 개선에는 북미 ESS 배터리 출하 확대와 유럽 전기차 배터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LG에너지솔루션이 에너지저장장치(ESS) 판매 확대와 고객사 보상금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을 크게 늘린 가운데 삼성SDI도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반면 SK온은 전 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던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다시 적자로 반면 SK온은 전 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던 대규모 일회성 이익이 사라지면서 다시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된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하면서 ESS 사업 확대와 고객사 보상금 등 일회성 손익이 업체별 실적을 가르는 주요 변수로 작용하는 분위기다. 실적 개선에는 북미 ESS 배터리 출하 확대와 유럽 전기차 배터리 판매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차 배터리 수요 둔화에 대응해 확대한 ESS 사업이 실적 개선의 한 축을 담당한 셈이다. 삼성SDI의 실적 개선에도 ESS와 산업용 배터리 사업 확대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삼성SDI는 미국 GM과의 배터리 합작사업 종료에 따른 일회성 정산 이익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증권가에서는 GM의 최소 배터리 구매물량 약정과 관련해 삼성SDI가 약 1500억~1800억원의 일회성 이익을 거둘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ESS 매출 확대와 소형전지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일회성 정산 이익을 제외하더라도 연결기준 영업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들어 실적 전망치를 발표한 국내 증권사 6곳의 추정치를 단순 평균한 결과 SK온의 3분기 매출은 1조9727억원, 영업손실은 2293억원으로 집계됐다. 감가상각비 감소가 영업손익 개선에 기여하면서 일회성 수익 소멸에 따른 실적 부담을 일부 완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 수요 부진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고객사 보상금 등 일회성 이익만으로는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ESS 수주 확대를 통해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생산비용을 줄이는 것이 향후 배터리 업체들의 실적 회복 속도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엔솔·삼성SDI, 2분기 연속 흑자…ESS·보상금 효과14일 금융감독원 국내 배터리 3사의 올해 3분기 실적이 엇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