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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7000선 붕괴…반도체 울고 바이오만 웃었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증시의 상징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코스피 7000선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 추석 연휴 직후 첫 거래일, 시장을 짓누른 글로벌 긴축 공포와 반도체 대형주의 동반 급락이 지수를 단숨에 6800선까지 끌어내렸다.
  • 9월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18포인트(2.70%) 급락한 6889.74로 장을 9월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는 전 거래일 대비 191.18포인트(2.70%) 급락한 6889.74로 장을 마쳤다.
시장 반응 긍정KOSPI005930000660KOSDAQ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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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타임스 김은국 기자 | 국내 증시의 상징적 지지선으로 여겨지던 코스피 7000선이 속절없이 무너졌다. 추석 연휴 직후 첫 거래일, 시장을 짓누른 글로벌 긴축 공포와 반도체 대형주의 동반 급락이 지수를 단숨에 6800선까지 끌어내렸다. 9월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1.18포인트(2.70%) 급락한 6889.74로 장을 9월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 는 전 거래일 대비 191.18포인트(2.70%) 급락한 6889.74로 장을 마쳤다. 장 초반만 하더라도 7000선을 상회하며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막대한 동반 매도 폭탄이 쏟아지자 지수는 4거래일 만에 6800선으로 주저앉았다.

이경민 대신증권 FICC 부장은 " 코스피 는 연휴 기간 누적된 글로벌 이벤트를 일거에 소화하며 약세로 돌아섰다"며 " 미·중 정상회담 과 미국·이란 관계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는 신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미 국채 금리 급등이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완전히 꺾어버렸다"고 짚었다.

이 부장은 "반도체 업종은 미 국채 금리 급등 부담에 오라클발 투자 지연 악재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극도로 위축됐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미 국채 금리 추이와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AI 설비투자 집행 속도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반도체 중심의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실적 가시성이 확보된 바이오와 2차전지 등 수급 분산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하면서 코스피는 7000선을 간신히 지키고 있는 반면, 코스닥은 HLB를 중심으로 바이오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2%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장 초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며 7010선까지 밀려나는 아찔한 변동성을 겪었으나, 장 막판 기관의 공격적인 저가 매수세와 반도체 대형주의 폭발적인 반등에 힘입어 7100선 턱밑까지 단숨에 치고 올라왔다.

증권가에서는 금리 안정세와 맞물려 반도체 업종에 에너지가 극도로 응축된 만큼, 명절 직후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정책적 불확실성만 해소된다면 코스피가 본격적인 '정배열 상승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대외 매크로 리스크를 회피하려는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쏟아지며 경제타임스 온인주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메타의 차세대 AI 에이전트 '뮤즈' 흥행 소식과 인텔·AMD 등 반도체 및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로 나스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자, 국내 증시에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