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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레버리지 4% 급증…'10월 대청산' 악몽 재현될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의 레버리지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10월 대청산'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최근 7일간 4.0% 증가한 65만480BTC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은 2% 넘게 하락하며 8만3000달러선까지 밀렸고, 이더리움(ETH)도 3.5% 떨어져 2600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
시장 반응 긍정BTCETH
ARTICLE BRIEF

본문

비트코인(BTC) 선물 시장의 레버리지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지난해 '10월 대청산'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데이터 분석 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은 최근 7일간 4.0% 증가한 65만480BTC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2% 넘게 하락하며 8만3000달러선까지 밀렸고, 이더리움(ETH)도 3.5% 떨어져 2600달러선까지 내려앉았다. 시장에서는 최근 레버리지 확대가 지난해 10월 대청산 직전과 닮았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0~11일 이틀간 190억달러 이상의 가상자산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현재 비트코인 미결제약정은 시가총액의 3.2%로 지난해 10월 10일 직전의 3.7%에 가까워졌다. 지난해 10월 대청산 직전 바이낸스와 바이비트의 비트코인·이더리움 펀딩비는 총 32개 거래소별 관측일 중 18일간 연율 8%를 웃돌았다.

지난해 대청산 직전 연율 26.9%에 달했던 비트코인 펀딩비는 최근 7.1%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10월 대청산 당시 1% 하락당 약 22억달러가 청산됐던 것과 비교하면 9분의 1 수준이다. 비트코인 8만2300달러 지지선 주목…ETF 자금 유입도 관건 향후 시장의 주요 변수는 오는 27~28일 예정된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다. 바네르지는 "9월에 이어 추가 금리 인상이 단행되면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비트코인이 8만23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옴카르 고드볼레 코인데스크 애널리스트는 "지난 9월 비트코인 상승세를 이끈 주요 동력은 ETF 자금 유입"이라며 "8만6000달러선을 회복하고 추가 상승하려면 기관 매수세가 되살아나야 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