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더스, 초지능 AI 규제 추진…배넌은 행사 참석·선언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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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미국 상원의원은 인공지능(AI) 개발에 대한 인간 통제를 강조했고, 스티브 배넌(Steve Bannon)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관련 선언의 서명자로 행사에 참석했다.
-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은 초지능 AI 개발·배포를 금지하는 법안 추진 방침을 밝혔다.
- 공식 행사 페이지에는 샌더스 의원과 배넌이 주요 연사로 올라왔다.
본문
버니 샌더스(Bernie Sanders) 미국 상원의원은 인공지능(AI) 개발에 대한 인간 통제를 강조했고, 스티브 배넌(Steve Bannon)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는 관련 선언의 서명자로 행사에 참석했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은 초지능 AI 개발·배포를 금지하는 법안 추진 방침을 밝혔다. 공식 행사 페이지에는 샌더스 의원과 배넌이 주요 연사로 올라왔다. 샌더스 의원은 앞서 그레그 카사르(Greg Casar) 하원의원과 함께 ‘인공 초지능 금지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실은 3일 발표문에서 인공 초지능의 개발·배포를 영구적으로 금지하고, 연방 규제기관이 안전 규정을 마련할 때까지 첨단 AI 개발을 일시 중단하는 법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AI 시스템의 위험 능력을 감시하고, 필요할 경우 위험 기능 제거와 초지능 시스템 폐기를 감독하는 연방 기관을 설립하는 방안도 담겼다.
배넌은 퓨처 오브 라이프 인스티튜트가 3월 공개한 ‘프로휴먼 AI 선언’의 서명자 명단에 포함됐다.
선언은 초지능 개발을 안전성과 통제 가능성에 대한 과학적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제한하고, 강력한 AI 시스템에 사람이 작동을 중단할 수 있는 장치를 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AI 규제 논의가 진보·보수 진영을 넘어 확장되는 배경에는 일자리와 전력 비용에 대한 우려가 있다. 로이터·입소스가 6월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7%는 AI 확산으로 전기요금이 오를 가능성을 우려했다. 퓨처 오브 라이프 인스티튜트가 의뢰한 별도 온라인 조사에서는 미국 유권자의 80%가 인간의 통제와 기업 책임을 중시하는 AI 발전 방향을 선택했다. 샌더스 의원이 추진하는 법안의 의회 심사 여부와 초지능 AI 규제기관 설립 논의가 다음 확인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