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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워시 매파 발언 여파…전력인프라株 담고 삼전은 판다 [주식 초고수는 지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두산에너빌리티·산일전기 등 전력인프라株 삼성전자·삼성전자우·성호전자 차익실현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17일 오후 SK하이닉스와 원전·전력 인프라 관련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 반면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장중 급등세를 보인 성호전자에 대해서는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 1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
시장 반응 중립005930000660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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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산일전기 등 전력인프라株 삼성전자·삼성전자우·성호전자 차익실현 국내 증시에서 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17일 오후 SK하이닉스와 원전·전력 인프라 관련주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삼성전자 보통주와 우선주, 장중 급등세를 보인 성호전자에 대해서는 차익 실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 기준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집계됐다. 초고수들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소폭 하락(-0.74%)하는 가운데서도 이를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하며 물량을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 16일(현지시간) 2023년 7월 이후 3년2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매파적 발언을 내놓으면서 뉴욕증시는 다우존스 지수가 1.2%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다.

국내 증시는 금리 인상 충격을 소화하며 이날 장 초반 강보합권에서 출발해 업종별 순환매 장세가 이어졌다. 그럼에도 초고수들이 SK하이닉스 매수를 이어간 것은 미국발 생산기지 확대 기대감과 AI·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발 공급 부족이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수급 전망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두 종목 모두 원전·전력기기 관련주로, 한·미 양국이 조율 중인 대미투자 합의문에 미국 내 원전 건설과 전력망 확충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지면서 최근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다만 지난 16일에는 “대미투자 발표가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로 원전건설주가 일시 급락하는 등 관련 재료의 확정 여부에 따라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반면 주식 초고수들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종목 1위와 2위는 삼성전자(-0.20%)와 삼성전자우(-0.46%)였다.

다만 반도체 대형주 내에서도 SK하이닉스에 매수세가 쏠리면서 대형 반도체주 업종 내 비중 조절이나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성호전자는 이날 콘덴서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및 전장 사업 호조 등에 힘입어 장중 14% 넘게 급등하는 강세를 보이자, 초고수들이 발 빠르게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을 쏟아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