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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 선반영? 불확실성 완화?…'매파적' 연준에도 코스피 '선방'(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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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이 3년 2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통화 긴축에 나섰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 ...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이 3년 2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통화 긴축에 나섰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 약보합으로 17일 장을 마감,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시장 반응 중립KO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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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이 3년 2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통화 긴축에 나섰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 ...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상승 출발한 1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이 3년 2개월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며 통화 긴축에 나섰지만 한국 주식시장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다 약보합으로 17일 장을 마감,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다소 '매파적'(통화긴축 선호) 발언을 쏟아냈지만, 관련 우려가 선반영 됐거나 오히려 불확실성이 완화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금리인상을 2% 물가 목표로의 '보다 이른 복귀'와 연결하는 문장도 추가됐다"고 짚었다.

다만, 그는 "9월 FOMC 직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기준으로 25bp 금리인상 확률을 93.5%로 선반영한 상황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시장 충격변수는 아니었다"고 진단했다.

비록 워시 의장의 매파적 기자회견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치솟고 뉴욕증시 낙폭이 확대되기도 했으나, 장 막판 되돌림을 시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 연구원은 "이는 이번 금리인상을 통해 통화정책과 물가안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했음을 시사하는 한편, 그동안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하며 매파적 금리인상 우려를 선반영해온 데 따른 변화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지난 주말(12일)까지만 해도 연준이 올해 9월부터 내년 6월 사이 네차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었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장기채 금리상승 압력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가운데 코스피도 7,000∼7,100 구간에서의 상단 저항이 약화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실제 올해 성장률 전망을 지난 6월 2.2%에서 2.3%로, 근원 PCE물가 전망도 지난 6월 3.3%에서 3.4%로 상향했는데 "물가와 성장률을 동시에 상향한 것은 유가 상승에 따른 공급 충격보다 경기가 뜨거워질 위험을 높게 반영한 것"이라고 허 연구원은 분석했다. iM증권 김명실 연구원도 "연준이 물가를 잡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보여준 점은 10년물 금리의 극단적인 추가 상승을 억제하는 긍정적 요인"이라며 매파적 인상 기조에서 장기금리 폭주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