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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반등’에 물렸다… 비트코인 급락에 11억달러 강제 청산 ‘날벼락’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7만5000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비트코인 이 8만1000달러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7만5000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 단기 급반등에 편승해 레버리지를 일으킨 ‘상승 베팅( 롱 포지션 )’ 투자자들이 대거 강제 청산 을 당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서만 하루 새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물이 쏟아졌다.
시장 반응 긍정BTC
ARTICLE BRIEF

본문

비트코인이 8만1000달러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7만5000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비트코인 이 8만1000달러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며 7만5000달러 선까지 주저앉았다. 단기 급반등에 편승해 레버리지를 일으킨 ‘상승 베팅( 롱 포지션 )’ 투자자들이 대거 강제 청산 을 당하면서 파생상품 시장에서만 하루 새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에 달하는 매물이 쏟아졌다. 숏스퀴즈(공매도 강제 청산 에 따른 급등)로 띄운 반등세가 소멸하자 이번에는 롱 포지션 의 연쇄 청산(롱스퀴즈)이 낙폭을 키우는 전형적인 파생시장 변동성 장세가 연출됐다. 6일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비트코인 은 24시간 전보다 5.13% 하락한 7만6055달러에 거래됐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4일 미국 중간선거 개표 이후 숏 포지션이 대거 강제 정리되면서 한때 8만10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강제 청산액은 10억9000만달러였으며, 이 중 87.7%에 달하는 9억5234만달러가 롱 포지션에서 발생했다. 자산별 청산 규모는 비트코인이 2억8151만달러(롱 청산 2억5111만달러)로 가장 컸고, 이더리움 이 1억7326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솔라나 (3748만달러)와 하이퍼리퀴드 (1879만달러) 등도 줄줄이 청산 대열에 올랐다. 단일 청산 중 최대 규모는 바이낸스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 시장에서 발생한 1094만달러(약 150억원) 규모의 롱 포지션이었다. 반면 상방인 7만6800~7만7300달러 구간에는 숏 청산 유동성 이 포진해 있어, 7만7000달러선을 조기 회복할 경우 단기 반등세가 촉발될 여지도 열려 있다. 현재 가격이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단가를 밑도는 만큼, 7만5000달러선 사수 여부에 따라 추가 투매냐 기술적 반등이냐가 갈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