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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3조 '사자'에 5일째 상승…7000선 턱밑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4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 코스피는 장중 7000선을 넘어선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970선에 올라섰다.
  • 외국인이 3조3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9819억원, 1조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장 반응 긍정KOSPI005930000660USD/KRW
ARTICLE BR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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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14일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강세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장중 7000선을 넘어선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6970선에 올라섰다. 외국인이 3조3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9819억원, 1조300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코스피 반등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이끌고 있다. 이달 1~10일 국내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5.4% 증가한 100억달러를 기록했고 D램 수출 단가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 반등 과정에서 반도체가 다시 주도력을 회복하고 있다"며 "한국 수출 호조와 AI 반도체의 견조한 수요 및 투자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외국인 자금이 반도체 대형주로 다시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2.43%, 3.26% 상승했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3조원 넘게 순매수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이 4거래일 연속 현물 순매수에 나서면서 코스피 상승을 뒷받침했다"며 "반도체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차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관련주가 상승했고 조선·정유·해운 등으로도 매수세가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최근 5거래일 연속 상승한 데 따른 매물이 나오면서 7000선 안착에는 실패했다. 개인이 31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9억원, 2530억원을 순매도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0원 내린 1418.3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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