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연준 10월에도 금리 올린다”… ‘9월이 마지막’ 전망 철회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당초 9월 한 차례 인상을 끝으로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봤지만 연준이 예상보다 강한 물가 대응 의지를 드러내자 전망을 수정했다.
본문
골드만삭스는 연준이 9월에 이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블록미디어 이정화 기자] 골드만삭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기준금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9월 한 차례 인상을 끝으로 추가 인상은 없을 것으로 봤지만 연준이 예상보다 강한 물가 대응 의지를 드러내자 전망을 수정했다. 골드만삭스는 17일 보고서에서 연준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추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은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목표 범위를 연 3.75~4.00%로 높였다. 골드만삭스가 월가 주요 투자은행 가운데 먼저 9월과 10월 연속 인상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시장의 관심은 연준이 이번 긴축을 어디까지 이어갈지에 쏠리고 있다.
데이비드 메리클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는 회의 이후 보고서에서 연준 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보여주는 점도표와 만장일치로 이뤄진 금리 결정,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 등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고 분석했다. 점도표에서는 18명 가운데 16명이 2026년 중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추가 금리 인상을 예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워시 의장이 이번 금리 인상을 경기 억제를 위한 본격적인 긴축이라기보다 기존의 완화적인 정책을 거둬들이는 과정으로 설명한 점도 주목됐다. 물가 상승률이 연준 목표인 2%를 웃도는 가운데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추가 대응 여지가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는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을 12월로 예상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최근 연준의 결정 이후 10월 기준금리가 0.25%포인트 추가 인상될 가능성을 약 50%로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