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00조 규모” 브라질 금융 인프라 시장, XRPL 도입… 펀드부터 실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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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브라질 금융시장 인프라 기업 CSD BR이 22조헤알(약 5731조원) 이상 자산이 등록된 시스템에 XRPL을 도입하며, BTG팍추알 일부 펀드 지분부터 적용된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브라질에서 22조헤알(약 5731조원) 이상 자산이 등록된 금융시장 인프라에 XRP 레저(XRPL)가 도입된다.
- 첫 적용 대상은 중남미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BTG팍추알의 일부 투자펀드 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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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금융시장 인프라 기업 CSD BR이 22조헤알(약 5731조원) 이상 자산이 등록된 시스템에 XRPL을 도입하며, BTG팍추알 일부 펀드 지분부터 적용된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브라질에서 22조헤알(약 5731조원) 이상 자산이 등록된 금융시장 인프라에 XRP 레저(XRPL)가 도입된다. 첫 적용 대상은 중남미 최대 투자은행 중 하나인 BTG팍추알의 일부 투자펀드 지분이다. XRPL이 단순한 토큰 발행 플랫폼을 넘어 기존 자본시장 인프라의 기록과 검증 영역으로 들어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리플과 브라질 금융시장 인프라 기업 CSD BR은 29일(현지시각) XRPL을 금융자산의 추가 기록·감사 계층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CSD BR 시스템이 공식적인 법적 원장 역할을 유지하고, XRPL은 해당 기록을 블록체인 에 미러링해 조회와 검증을 지원하는 구조다.
리플에 따르면 초기 단계에서는 BTG팍추알의 일부 투자펀드 지분이 XRPL과 연결된다.
리플과 CSD BR은 초기 미러링 단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 XRPL에서 금융자산을 직접 발행하고, 허가된 시장 참가자 간 거래까지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라질 부동산 매출채권증서(CRI), 농업 매출채권증서(CRA)도 후속 적용 대상으로 거론된다. 이번 도입은 XRPL의 활용 범위가 개별 토큰화 상품을 넘어 중앙예탁·등록·결제 등 기존 금융시장 핵심 인프라로 확대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브라질이 토큰화 와 분산원장기술을 자본시장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실제 금융기관의 운영 시스템과 공개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사례가 하나 더 추가된 셈이다. 다니엘 폴라노 스프레아피코 CSD BR 상품·고객 총괄은 “기록 미러링은 핵심 금융시장 인프라에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가장 안전하고 책임 있는 방식”이라며 “실제 운영 환경에서 기술을 검증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