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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디지털자산 인프라 예산 배정·예정…운영은 16%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예산 편성은 확산됐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 도달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 금융기관의 88%가 2026년 디지털자산 인프라에 예산을 배정했거나 배정할 예정이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 도달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 파이어블록스(Fireblocks)는 2026년 4월 공개한 ‘The Financial Grid’ 보고서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인프라 예산 편성은 확산됐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 도달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금융기관의 88%가 2026년 디지털자산 인프라에 예산을 배정했거나 배정할 예정이지만, 실제 운영 단계에 도달한 비율은 16%에 그쳤다. 파이어블록스(Fireblocks)는 2026년 4월 공개한 ‘The Financial Grid’ 보고서에서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투자 규모를 산정한 금융기관 중 53%는 연간 100만달러(약 13억5600만원) 이상을 디지털자산 프로젝트에 투입한다고 답했다. 금융기관 가운데 디지털자산 기능을 사용자 서비스로 운영 중인 비율은 19%, 자체 발행 인프라를 운영 중인 비율은 14%였다. 비은행권 경쟁을 디지털자산 투자 요인으로 꼽은 응답자는 43%였다. 금융기관 응답자의 96%는 2026년 디지털자산 채택에 영향을 미칠 규제 환경을 ‘우호적’ 또는 ‘매우 우호적’으로 예상했다.

다만 기업 부문의 투자 계획을 다룬 보도에서 제시된 ‘기업의 81%가 2026년 디지털자산 인프라 예산을 배정했다’는 수치는 파이어블록스 공개 보고서에서 기업 표본과 함께 별도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조사 결과는 디지털자산 인프라 투자가 예산 편성 단계에서 실제 구축 단계로 이동하고 있지만, 운영 전환에는 별도의 장벽이 남아 있음을 보여준다. 앞서 본지는 은행권의 디지털자산 투자가 예산 단계에서는 확산됐지만 실제 운영 단계 전환은 16%에 그쳤다는 조사 결과 를 보도했다. 이번 보고서 역시 같은 수치를 통해 디지털자산 사업의 핵심 과제가 예산 확보 이후의 운영 설계에 있음을 확인했다. 파이어블록스 조사에서 금융기관의 88%는 2026년 예산을 배정했거나 배정할 예정이라고 답했지만, 실제 운영 단계 비율은 16%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