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8만5000 달러 급등…‘진짜 상승장’ 위해 필요한 세 가지 조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은 7만5000달러 아래로 밀린 뒤 반등해 8만2000달러 문턱까지 올랐지만 저항을 받고 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 이 8만5000달러 문턱까지 올라서며 상승 추세 전환을 시험하고 있다.
- 다만 새로운 상승장을 확인하려면 추가 저항 돌파와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의 자금 유입, 금리 부담 완화가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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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7만5000달러 아래로 밀린 뒤 반등해 8만2000달러 문턱까지 올랐지만 저항을 받고 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 이 8만5000달러 문턱까지 올라서며 상승 추세 전환을 시험하고 있다. 다만 새로운 상승장을 확인하려면 추가 저항 돌파와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의 자금 유입, 금리 부담 완화가 뒤따라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현지사긱) 디지털자산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6일 7만5000달러 아래까지 밀렸다가 반등, 18~19일 8만1914달러를 터치한 뒤 8만12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8만2000달러 돌파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은 주요 저항대를 순차적으로 넘어서는 것이다. 크립토퀀트가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첫 번째 주요 기술적 저항선 은 365일 이동평균선인 8만1700달러다.
훌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비트코인이 8만1700달러 위에서 명확히 움직일 경우 새로운 상승장 확인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후 저항선 으로는 네트워크 이용자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비트코인의 적정 가치를 추정하는 메트칼프 모델의 상단 구간인 ‘3배 메트칼프 밴드’ 기준 8만3600달러와 트레이더 실현가격 모델 상단인 8만8700달러를 제시했다. 파사이드 인베스터스에 따르면 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에서는 지난 15일 4억5040만달러(약 6240억원), 16일 2억9590만달러(약 4100억원)가 순유출됐지만 17일 1억5950만달러(약 2210억원) 순유입으로 전환했고, 18일에는 순유입 규모가 3억2460만달러(약 4498억원)로 확대됐다. 반대로 ETF 자금이 다시 유출로 돌아서고 가격 상승이 레버리지 수요에 의존할 경우 8만2000달러 부근에서 차익 실현 압력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6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3.75~4.00%로 결정했다. 따라서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더라도 장기금리와 달러 강세가 동시에 이어질 경우 상승 탄력이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