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코스피·코스닥 동반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SK하이닉스 폭락 부른 AI 쇼크 전말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현대경제신문 최현서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장 초반 6% 넘게 하락하며 5600선까지 밀렸다.
-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6.09포인트(6.26%) 내린 5632.72를 기록 중이다.
-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5.80포인트(5.59%) 하락한 5673.01로 출발했으며 낙폭을 키워 오전 9시7분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2거래일 만에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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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최현서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급락에 장 초반 6% 넘게 하락하며 5600선까지 밀렸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급락하면서 양 시장에서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76.09포인트(6.26%) 내린 5632.7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5.80포인트(5.59%) 하락한 5673.01로 출발했으며 낙폭을 키워 오전 9시7분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가 2거래일 만에 발동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에서 같은 날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 7월29일 이후 약 11주 만이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8083억원, 76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33% 내린 21만5000원, SK하이닉스는 9.23% 하락한 12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6.80%) △SK스퀘어(-9.86%) △삼성전기(-12.66%) △LG에너지솔루션(-3.67%) △현대차(-4.63%) △KB금융(-1.01%)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생명(-4.46%)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하며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다. 여기에 대규모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가 충분한 수익성으로 이어지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재부각되며 기술주 투자심리도 위축됐다. 엔비디아(-3.16%)와 브로드컴(-3.10%), 마이크론(-4.08%), 샌디스크(-5.33%) 등이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6.06% 급락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국내 증시는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예상치 상회와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주 급락 여파로 하락 출발할 전망"이라며 "다만 최근 7거래일 연속 급락에 따른 기술적 매수세 유입과 장 후반 예정된 TSMC 실적 발표를 소화하면서 낙폭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을 덮친 인공지능(AI) 설비 투자 거품론의 여파가 국내 자본시장을 강타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이 동시에 얼어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