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 줌인]① AI로 기특상장, 매출은 디스플레이…3년만 상폐 위기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오픈놀이 상장 당시 제시한 청사진과 현재 사업 구조가 엇갈리고 있다.
- 인공지능(AI) 기반 HR테크를 앞세워 기술특례상장했지만, 1년 반 만에 현대아이티를 인수해 디스플레이 제조가 매출을 이끌고 있다.
- 당시 내세운 정체성은 희미해졌고 시가총액도 200억원대 초반까지 밀리며 3년 만에 당시 내세운 정체성은 희미해졌고 시가총액도 200억원대 초반까지 밀리며 3년 만에 상장폐지 부담까지 안게 됐다.
본문
오픈놀이 상장 당시 제시한 청사진과 현재 사업 구조가 엇갈리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HR테크를 앞세워 기술특례상장했지만, 1년 반 만에 현대아이티를 인수해 디스플레이 제조가 매출을 이끌고 있다. 당시 내세운 정체성은 희미해졌고 시가총액도 200억원대 초반까지 밀리며 3년 만에 당시 내세운 정체성은 희미해졌고 시가총액도 200억원대 초반까지 밀리며 3년 만에 상장폐지 부담까지 안게 됐다. 2022년 매출 163억원 가운데 미니인턴 플랫폼이 123억원으로 75.5%를 차지했다. 오픈놀의 별도기준 매출은 2023년 197억원에서 2024년 217억원으로 늘었다. 상장 첫해와 비교하면 2년간 늘어난 매출은 10억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전체 매출은 883억원으로 이 가운데 디지털사이니지와 산업용 디스플레이 매출이 515억원을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니인턴 플랫폼 매출은 120억원으로 비중이 13.6%에 그쳤다.
AI 기반 HR테크로 기술특례상장했지만 상장 1년여 만에 인수한 디스플레이 제조가 최대 매출원이 된 셈이다.
AI·HR테크에서 디스플레이 제조 중심으로 매출구조가 바뀌었지만 시장은 이를 새로운 성장성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모습이다. 코스닥 상장사는 시가총액 200억원 미만 상태가 30거래일 연속 이어지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만큼 상장 3년여 만에 상장폐지 부담까지 안게 됐다. 회사 관계자는 “단기적인 주가 부양책보다는 실적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올해 매출 1000억원 달성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CB 오버행 관리와 IR 강화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