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10월30일 오전 9시10분 EIP-7702 위임 해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바이낸스는 사고 영향 자산을 63억4000만달러(약 8조4900억원), 동결·차단 자산을 28억5000만달러(약 3조8200억원)로 집계했다.
- 바이낸스가 10월 30일 출금을 중단한 뒤에도 이더리움(ETH) 지갑 ‘바이낸스 14’에서 EIP-7702 악성 위임을 통한 자산 이동이 이어졌다.
- 바이낸스는 11월 3일 공개한 초기 보고서에서 사고 영향 자산을 63억4000만달러(약 8조4900억원), 동결·차단 자산을 28억5000만달러(약 3조8200억원)로 집계했다.
본문
바이낸스는 사고 영향 자산을 63억4000만달러(약 8조4900억원), 동결·차단 자산을 28억5000만달러(약 3조8200억원)로 집계했다. 바이낸스가 10월 30일 출금을 중단한 뒤에도 이더리움(ETH) 지갑 ‘바이낸스 14’에서 EIP-7702 악성 위임을 통한 자산 이동이 이어졌다. 바이낸스는 11월 3일 공개한 초기 보고서에서 사고 영향 자산을 63억4000만달러(약 8조4900억원), 동결·차단 자산을 28억5000만달러(약 3조8200억원)로 집계했다. EIP-7702는 계정이 서명으로 특정 스마트계약 코드를 위임하도록 하는 규격이다. EIP-7702 공식 규격은 위임을 이용해 여러 작업을 한 거래로 묶거나 다른 계정이 수수료를 내는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블록에이드(Blockaid)는 사고 분석 보고서에서 한국시간 10월 30일 오전 5시20분께 바이낸스 핫월렛 ‘바이낸스 14’에 제출된 거래에 EIP-7702 권한 서명 50개가 담겼다고 밝혔다.
블록에이드는 당시 자산 가치를 약 25억달러(약 3조3500억원)로 추산했다. 블록에이드는 같은 날 오전 6시44분 첫 이동 뒤 지갑에 들어온 테더 2억개와 다른 토큰 13종도 옮겼다고 분석했다. 바이낸스는 마지막 무단 자산 이동이 오전 8시56분 블록체인에 확정됐다고 밝혔다. EIP-7702는 이더리움 지갑의 자산 이동에 쓰였지만, 여러 체인에 걸친 사고 전체의 원인은 아니다. 이보 게오르기에프(Ivo Georgiev) 앰비어(Ambire) 공동창업자 겸 CEO는 같은 인터뷰에서 공격자가 이미 거래 승인 권한을 확보했다면 EIP-7702가 공격에 미친 차이는 제한적이었다고 봤다. 바이낸스는 한국시간 오전 9시10분 ‘바이낸스 14’의 위임 대상을 영주소로 바꿔 악성 코드를 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