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데이터센터 용량 5~7년 내 3배 확대 제안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EU 집행위원회가 AI·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용량을 최소 3배로 늘리는 제안을 채택했다.
- 유럽연합(EU)이 향후 5~7년 안에 역내 데이터센터 용량을 최소 3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 EU 집행위원회는 6월 3일 클라우드·AI 개발법(Cloud and AI Development Act·CADA) 제안을 채택했다.
본문
EU 집행위원회가 AI·클라우드 수요에 대응해 데이터센터 용량을 최소 3배로 늘리는 제안을 채택했다. 유럽연합(EU)이 향후 5~7년 안에 역내 데이터센터 용량을 최소 3배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EU 집행위원회는 6월 3일 클라우드·AI 개발법(Cloud and AI Development Act·CADA) 제안을 채택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035년까지 역내 기업과 공공기관의 컴퓨팅 수요를 충족한다는 목표도 내놨다.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에는 2036년까지 약 2000억 유로가 필요할 수 있다. EU 집행위원회 산하 핀란드 대표부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을 바탕으로 EU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2024년 약 68TWh에서 2030년 약 114TWh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EU 전체 전력 수요의 3%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제시됐다.
EU 집행위원회는 500kW를 초과하는 데이터센터에 에너지 성능 정보를 보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에너지·물 사용 정보 공개와 공통 등급제·최소 성능 기준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9월 21일 제안된 공통 평가 체계는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야 하며, 첫 지속가능성 표시는 2027년 공개될 예정이다. 아일랜드 킬데어 카운티 의회는 데이터센터 용도로 지정된 토지의 재검토 안건을 찬성 11표, 반대 22표, 기권 7표로 부결했다. 프랑스 에트르셰에서는 구글 데이터센터 계획에 반대해 시장과 지방의원 등 5명이 사임했으며, 사업 측과 지역 개발 지지자들은 세수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강조했다. 유럽의회와 EU 이사회의 협의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용량 확대 목표와 인허가 절차, 에너지 의무의 세부 내용이 바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