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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책상이 모니터?…애플 출신이 제시한 미래형 PC 콘셉트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별도의 모니터 없이 벽과 책상, 천장 등을 화면처럼 활용하는 미래형 컴퓨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 전구 모양의 기기에 프로젝터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결합해 일상 공간 전체를 디지털 화면으로 활용하는 구상이다.13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애플에서 8년 이상 프로토타입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근무한 기욤 아르도(Guillaume Ardaud)는 미래형 PC 콘셉트인 전구형…
  • 13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애플에서 8년 이상 프로토타입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근무한 기욤 아르도(Guillaume Ardaud)는 미래형 PC 콘셉트인 전구형 컴퓨터(Lightbulb Computer)를 공개했다.
시장 반응 중립AAPL
ARTICLE BRIEF

본문

[디지털투데이 최재원 기자] 별도의 모니터 없이 벽과 책상, 천장 등을 화면처럼 활용하는 미래형 컴퓨터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전구 모양의 기기에 프로젝터와 컴퓨터 비전 기술을 결합해 일상 공간 전체를 디지털 화면으로 활용하는 구상이다.13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애플에서 8년 이상 프로토타입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근무한 기욤 아르도(Guillaume Ardaud)는 미래형 PC 콘셉트인 전구형 컴퓨터(Lightbulb Computer)를 공개했다.기기는 대형 전구와 비슷한 형태로 설계됐다. 13일(현지시간) 일본 매체 기가진에 따르면 애플에서 8년 이상 프로토타입 개발자와 디자이너로 근무한 기욤 아르도(Guillaume Ardaud)는 미래형 PC 콘셉트인 전구형 컴퓨터(Lightbulb Computer)를 공개했다. 휴대용 받침대에 장착하거나 벽과 천장의 전구 소켓에 설치해 주변 표면에 정보를 투사하는 방식이다.

사용자의 음성 명령과 손짓을 인식하고, 주변 사물과 공간을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적절한 위치에 표시한다. 공개된 시연 영상에서는 주방에서 "헤이 라이트벌브(Lightbulb)"라고 말하자 벽에 요리법이 나타났다. 책을 읽다가 질문하면 책상 위에 답변을 표시하고,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책상에 대형 지도를 투사했다. 투사된 화면은 손가락으로 터치하거나 스크롤하는 조작도 가능하도록 구현됐다. 스마트폰 사진을 벽에 띄우거나 게임을 즐기는 활용 방식도 제시됐다. 사용자가 특정 가전제품을 가리키며 "저것 좀 켜줘"라고 명령하면 기기 이름을 말하지 않아도 대상을 인식하는 방식이다. 아르도는 "스마트글래스와 헤드셋이 착용 부담과 제한적인 상호작용이라는 한계를 지녔다"라며, "공간 자체를 화면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대안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은 대형 시제품 장비로 촬영했으며, 영상 편집이나 특수효과, AI 생성 이미지는 사용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