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입성 에버노스, 전 코인베이스 임원 영입…XRP 운용 맡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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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XRP를 보유·운용하는 재무운용사 에버노스가 나스닥 상장에 맞춰 전 코인베이스 임원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선임했다.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지난 12일부터 나스닥에서 'XRPN'으로 거래를 시작한 데 맞춰 코인베이스…
-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지난 12일부터 나스닥에서 'XRPN'으로 거래를 시작한 데 맞춰 코인베이스 자산운용에서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를 지낸 휴고 장데스보즈(Hugo Jeandesboz)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 회사는 자산을 보관하는 재무조직에는 수탁과 통제가 필요하지만, 자사처럼 적극 운용형 모델에는 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 체계, 그리고 두 영역을 함께 책임질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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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홍진주 기자] XRP를 보유·운용하는 재무운용사 에버노스가 나스닥 상장에 맞춰 전 코인베이스 임원을 최고투자책임자(CIO)로 선임했다.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지난 12일부터 나스닥에서 'XRPN'으로 거래를 시작한 데 맞춰 코인베이스 자산운용에서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를 지낸 휴고 장데스보즈(Hugo Jeandesboz)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에버노스가 단순 보유형 재무 전략이 아니라 XRP를 적극 운용하는 구조를 택했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읽힌다.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에버노스는 지난 12일부터 나스닥에서 'XRPN'으로 거래를 시작한 데 맞춰 코인베이스 자산운용에서 공동 최고투자책임자를 지낸 휴고 장데스보즈(Hugo Jeandesboz)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산을 보관하는 재무조직에는 수탁과 통제가 필요하지만, 자사처럼 적극 운용형 모델에는 운용 전략과 리스크 관리 체계, 그리고 두 영역을 함께 책임질 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통금융과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10년 이상 기관 대상 트레이딩·운용 경험을 쌓았고, 최근까지 코인베이스 자산운용에서 솔루션 투자 전략을 이끌었다. 에버노스는 이번 영입 배경으로 XRP 레저 생태계의 확장 가능성을 들었다. 그는 렌딩과 디파이를 XRP로 가져오는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전통금융과 디지털 자산 양쪽 기관투자자 데스크에서 리스크를 가격에 반영해본 인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금융 시스템이 "프로그래머블한 기반 위에서 재구축되고 있다"며 XRP 레저가 기관 자본이 활동하는 인프라가 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에버노스는 9일 특수목적합병회사인 알마다 애퀴지션 코프 II와의 합병을 완료했고, 통합 법인의 주식은 12일부터 나스닥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합병 완료 시점 기준으로 에버노스는 약 4억7300만XRP와 거래 비용 차감 전 기준 약 3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했다. 회사가 대규모 XRP 보유와 현금을 바탕으로 적극 운용 전략을 내세우고 있지만, 상장 직후 투자자들이 이를 어떻게 평가할지는 아직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인사는 에버노스가 XRP를 단순 보유 자산이 아니라 운용 대상 자산으로 다루겠다는 방향을 조직 차원에서 구체화한 조치로 볼 수 있다. 향후 관전 포인트는 나스닥 상장사 체제에서 보유 XRP를 어떤 방식으로 배분하고 운용할지, 또 수탁·유동성·리스크 관리 체계를 시장 신뢰로 연결할 수 있을지에 쏠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