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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관은 비트코인 사들이고, 세계는 디지털 달러 쓴다…달라지는 자금 흐름(종합)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순유입국으로 전환했으며, 1000만달러 이상 거래에서 5만3200BTC가 순유입됐다.
  •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이 비트코인(BTC) 을 순유입하는 동시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새로운 자금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를 늘리는 사이 해외에서는 디지털 달러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국 중심의 디지털자산 금융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반응 중립BTC
ARTICLE BRIEF

본문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순유입국으로 전환했으며, 1000만달러 이상 거래에서 5만3200BTC가 순유입됐다. [블록미디어 명정선 기자] 미국이 비트코인(BTC) 을 순유입하는 동시에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을 전 세계에 공급하는 새로운 자금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를 늘리는 사이 해외에서는 디지털 달러 수요가 확대되면서 미국 중심의 디지털자산 금융 구조가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시각) 체이널리시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올해 2022년 이후 처음으로 비트코인 순유입국으로 전환했다. 체이널리시스에 따르면 1만달러 미만의 소액 비트코인 거래에서는 미국 밖으로 나가는 자금이 유입보다 많았다. 이는 개인투자자 중심의 비트코인 유출과 달리 미국 기관투자자들의 자산 축적이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ETF를 통한 기관 자금 유입이 늘면서 글로벌 비트코인 거래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미국으로 비트코인이 유입되는 것과 달리 해외에서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해외 이용자들의 디지털 달러 수요가 증가할수록 미국 국채에 대한 간접적인 수요도 늘어나는 구조다. 결국 미국 기관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투자자산으로 축적하고 해외 이용자들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결제와 가치 저장 수단으로 활용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은 미국 기관의 투자 포트폴리오로 편입되고 디지털 달러는 해외 금융시장으로 확산하면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에서 미국의 입지가 더욱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디지털자산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는 “디지털자산 시장이 기존 금융시스템의 대안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미국의 자본시장과 달러 중심 금융질서가 새로운 방식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