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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환보유액 800억달러 감소…8월 낙폭 6.18% 역대 최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일본 외환보유액이 8월 한 달 동안 800억달러(약 108조원) 줄었다.
  • 일본 재무성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이다.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1조2070억달러(약 1626조원)로 7월...
  • 일본 재무성은 8월 말 외환보유액이 1조2070억달러(약 1626조원)로 전월보다 6.18% 줄었다고 밝혔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일본 외환보유액이 8월 한 달 동안 800억달러(약 108조원) 줄었다. 일본 재무성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큰 월간 낙폭이다.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1조2070억달러(약 1626조원)로 7월... 일본 재무성은 8월 말 외환보유액이 1조2070억달러(약 1626조원)로 전월보다 6.18% 줄었다고 밝혔다.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00년 이후 가장 큰 월간 감소폭으로, 엔화 방어 개입과 국채금리 상승에 따른 보유자산 가치 하락이 겹친 결과로 풀이된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8월 말 외환보유액은 1조2070억달러(약 1626조원)로 7월 1조2870억달러(약 1734조원)에서 6.18% 감소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4~5월 11조7300억엔(752억6000만달러, 약 101조원) 규모로 엔화 매수 개입을 단행했다.

올해 들어 투입된 개입 규모는 총 27조1000억엔으로, 2003년 세운 연간 최대 기록인 20조4000억엔을 넘어섰다.

외환보유액 감소는 통화당국이 환율 방어에 얼마나 많은 자산을 소진했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일본이 올해 들어 사상 최대 규모의 개입을 이어가면서, 보유고 감소폭도 함께 역대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일본의 해외증권 보유액이 5월 말 기준 전월보다 756억달러(약 102조원) 줄었다는 관측이 나온 바 있는데 , 당시에도 엔화 방어를 위한 개입 자금 조달 과정에서 해외자산 매각이 거론됐다. 앞서 골드만삭스(Goldman Sachs)는 일본이 현금성 자산만 약 2000억달러(약 283조원)를 보유해 추가 개입 여력이 충분하다고 분석한 바 있다 . 한국은행은 같은 8월 한국의 외환보유액이 143억3000만달러(약 19조7000억원) 늘어 월간 증가폭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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