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인·기관 4조원 매도에 1.76% ↓…6909.91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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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 코스피는 하루 만에 7000선을 내줬고, 코스닥도 2% 가까이 떨어졌다.
- 간밤 미국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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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하루 만에 7000선을 내줬고, 코스닥도 2% 가까이 떨어졌다. 간밤 미국 증시 약세와 국제유가 급등, 미국 금리인상 경계감이 투자 심리를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01포인트(1.76%) 내린 6909.9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조4176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4359억원, 1조6476억원을 순매도했다. 삼성전자는 3.53% 하락했으며 SK하이닉스(-2.21%), 삼성전자우(-4.78%), SK스퀘어(-4.05%), LG에너지솔루션(-1.37%), 현대차(-1.67%), 삼성바이오로직스(-0.56%), 삼성생명(-0.65%)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28포인트(1.95%) 내린 820.64에 마감했다.
개인이 5693억원 어치 사들이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72억원, 2266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알테오젠(-3.25%), 에코프로(-2.88%), 에코프로비엠(-7.08%), 주성엔지니어링(-5.43%), 레인보우로보틱스(-2.90%), 이오테크닉스(-2.09%), 원익IPS(-7.15%), 리노공업(-4.18%), 심텍(-2.02%) 등이 하락했다. 이날 증시에서는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경계감이 악재로 작용했다. 간밤 미국 생산자물가 지표 이후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미 국채금리도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점 역시 물가와 금리 부담을 키웠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7원 오른 1345.9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