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빅테크 밖에선 성과 없다”...테크 밖 S&P 500 기업 매출·이익률 제자리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AI에 막대한 투자가 쏟아졌지만 테크판 밖에 있는 미국 기업들은 아직 재무적으로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아폴로에 따르면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형 기술주 7개를 묶어 부르는…
- 아폴로에 따르면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형 기술주 7개를 묶어 부르는 매그니피센트7(M7)은 직원 1인당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오르고 있지만 S&P500에서 M7을 뺀 493개 기업들은 두 지표 모두 제자리다.
- AI 성패는 M7이 아니라 나머지 493개 기업에서 갈릴 것이며, 지금까지 테크 업종 밖에서 매출 성장률이나 이익률이 좋아졌다는 증거는 없다는게 보고서 결론이다.
본문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형 사모펀드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가 24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AI에 막대한 투자가 쏟아졌지만 테크판 밖에 있는 미국 기업들은 아직 재무적으로 성과를 전혀 거두지 못했다고 분석했다.아폴로에 따르면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형 기술주 7개를 묶어 부르는 매그니피센트7(M7)은 직원 1인당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오르고 있지만 S&P500에서 M7을 뺀 493개 기업들은 두 지표 모두 제자리다.AI가 생산성 증가율을 끌어올린 흔적도 아직은 없다. 아폴로에 따르면 미국 증시를 이끄는 대형 기술주 7개를 묶어 부르는 매그니피센트7(M7)은 직원 1인당 매출과 이익률이 모두 오르고 있지만 S&P500에서 M7을 뺀 493개 기업들은 두 지표 모두 제자리다. AI 성패는 M7이 아니라 나머지 493개 기업에서 갈릴 것이며, 지금까지 테크 업종 밖에서 매출 성장률이나 이익률이 좋아졌다는 증거는 없다는게 보고서 결론이다.
수익적인 개선이 없자 일반 기업들 사이에선 AI 지출을 줄이는 곳들도 나오고 있다. 토큰 비용을 성장 동력이 아닌 이익률을 깎아 먹는 비용으로 보는 시각도 늘고 있다. 벤처캐피털들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들은 토큰 지출을 계속 늘리고 있는 반면 일반 기업들은 굳이 최신 모델을 쓸 필요가 없다고 보고, 비싼 값을 치르려 하지 않는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보고서는 또 에이전트 AI와 토큰 지출이 경제 일부에 머무는 한 AI가 거시경제에 미치는 효과는 매우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모델 가격이 내려가도 일반 기업들 매출 성장과 이익률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판단은 맥락에 좌우되고 어떤 사람이나 어떤 모델에 묻느냐에 따라 답이 달라진다. AI는 책임, 신뢰, 조직 문화, 불문율, 윤리적 선택, 공정성을 이해하지 못한다"면서 "이같은 요소들이 기업 평판을 지키거나 무너뜨리고, 결국 매출과 이익을 가른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