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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7곳 전력망 비용 분담 공방…FERC는 PJM 요금안 기각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 상원 조사 보고서가 데이터센터 7곳의 전력망 비용 부담 쟁점을 정리했다.
  • FERC는 PJM 제안 가운데 대형 부하 정의와 등록부만 승인하고 주요 요금 개정안은 기각했다.
  • 미국 데이터센터 사업자와 기존 전력 이용자 사이에서 전력망 보강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 상원 조사 보고서가 데이터센터 7곳의 전력망 비용 부담 쟁점을 정리했다. FERC는 PJM 제안 가운데 대형 부하 정의와 등록부만 승인하고 주요 요금 개정안은 기각했다. 미국 데이터센터 사업자와 기존 전력 이용자 사이에서 전력망 보강 비용을 누가 부담할지를 둘러싼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엘리자베스 워런(Elizabeth Warren)·크리스 밴 홀런(Chris Van Hollen)·리처드 블루멘털(Richard Blumenthal) 미 상원의원은 10월 9일 공개한 조사 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사업자 7곳의 답변과 면담 내용을 정리했다. 전용 변전소처럼 특정 시설만 사용하는 설비 비용은 내더라도, 여러 고객이 함께 쓰는 송전망 보강 비용은 부담 범위에서 빠질 수 있다는 게 상원의원들의 주장이다. 보고서는 소비자 측이 계약 수요량의 80~90%를 최소 청구 기준으로 제안했지만, 기업들은 더 낮은 기준을 선호하거나 90% 기준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3월 4일 데이터센터 기업에 신규 전력 공급과 전력망 보강 비용 부담을 촉구하는 ‘Ratepayer Protection Pledge’를 공개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듀크에너지와 아마존, 구글,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10월 7일 대형 전력 수요 고객에 적용할 합의안을 발표했다. 전용 설비 비용은 고객이 선납하고, 공동 송전망 보강에는 예치금과 지급 보증을 적용하는 내용이다. 듀크에너지는 결정이 11월 중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PJM이 제안한 대형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안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의 일부 승인에 그쳤다. FERC는 10월 9일 대형 부하 정의와 등록부는 받아들였지만, 임시 자원 적정성 서비스 등 주요 요금 개정안은 기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