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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은행 시대 끝났다”…신흥국·송금 시장 본격 진출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써클(Circle)이 동남아시아·중남미·중동을 포함한 약 50개 신흥·개발도상국으로 USDC 사업을 확대하고 국제 송금시장에 진출한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써클(Circle)이 약 50개 신흥·개발도상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 디지털 달러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은행과 결제기업이 주도해 온 국제 송금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써클(Circle)이 동남아시아·중남미·중동을 포함한 약 50개 신흥·개발도상국으로 USDC 사업을 확대하고 국제 송금시장에 진출한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세계 2위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써클(Circle)이 약 50개 신흥·개발도상국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디지털 달러 수요가 증가하면서 기존 은행과 결제기업이 주도해 온 국제 송금시장에도 본격 진출한다. 16일(현지시각) 코인데스크가 인용한 로이터 인터뷰에 따르면 제러미 알레어 써클 최고경영자(CEO)는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중동에서 기업과 개인의 스테이블코인 활용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결제와 송금을 비롯한 금융서비스 전반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알레어 CEO는 “우리는 지금 변곡점이자 전환기를 지나고 있다”며 “ 블록체인 기술이 초기 사용자 중심 단계에서 대중적 확산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블코인은 법정화폐와 1대1 가치 유지를 목표로 설계된 디지털자산 (가상자산)이다.

코인데스크 데이터에 따르면 USDC 유통량 은 약 726억달러다. 써클은 싱가포르 결제기업 타자페이(Tazapay)를 4억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100개 이상 시장의 현지 은행 및 결제 네트워크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알레어 CEO는 미국 스테이블코인 규제법인 지니어스법(GENIUS Act) 등 명확해진 규제가 시장 확산을 촉진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은행업계는 오랫동안 다른 사업자의 진입을 성공적으로 막아왔다”며 “이제 더 이상 은행들이 주도권을 쥐고 있지 않으며 혁신가들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