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폭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알테오젠 등 '풀썩'…미국 CPI 충격에 PPI까지, 16일 증시 향방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CBC뉴스] 국내 증시가 지난 15일 '검은 목요일'을 맞았다.
-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7%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코스닥 주요 업종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본문
[CBC뉴스] 국내 증시가 지난 15일 '검은 목요일'을 맞았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7%대 급락하며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대형주가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고, 이차전지와 바이오 등 코스닥 주요 업종에도 매도세가 집중됐다. 특히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에 이어 15일 밤 생산자물가지수(PPI)까지 시장 전망치를 웃돌면서 주말을 앞둔 16일 국내 증시가 어떤 흐름을 보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59포인트(7.57%) 하락한 5554 1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4.59포인트(7.57%) 하락한 5554.2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하락하는 등 특정 업종에 국한되지 않은 약세가 나타났다.
해당 지표 발표 이후 미국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인 데 이어 국내 증시까지 급락하면서 물가 불확실성이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의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여기에 한국시간으로 15일 발표된 미국 9월 PPI도 예상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CPI에 이어 PPI까지 높은 수준을 나타내면서 향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경로를 둘러싼 시장의 해석에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증시는 15일 장 마감 이후 미국 PPI 발표 결과를 확인하게 된 만큼, 해당 지표가 16일 거래에 어떻게 반영될지가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코스피 5500선과 코스닥 750선 부근의 지지 여부도 관심사다. 여기에 미국 증시의 추가 반응과 외국인 수급, 원·달러 환율 흐름 등이 맞물리면서 장중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양대 지수가 하루 만에 7% 넘게 밀려난 가운데, 미국 물가 지표의 여파가 추가 하락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낙폭을 일부 회복하는 계기가 될지 16일 국내 증시의 향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