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증권 재무체력]⑤ '연결사 감소'에도 SPC 자산·매입확약 확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DB증권의 연결대상 회사 수가 줄어든 사이 특수목적회사(SPC) 등 구조화기업의 합산 자산은 늘었다.
- 펀드와 투자조합의 관계기업이 재분류되면서 전체 연결대상은 감소했지만 신규 매입확약에 따른 SPC 편입은 이어졌다.
- 15일 DB증권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기 말 연결대상 회사는 54개로 지난해 말보다 2개 줄었다.
본문
DB증권의 연결대상 회사 수가 줄어든 사이 특수목적회사(SPC) 등 구조화기업의 합산 자산은 늘었다. 펀드와 투자조합의 관계기업이 재분류되면서 전체 연결대상은 감소했지만 신규 매입확약에 따른 SPC 편입은 이어졌다. 15일 DB증권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기 말 연결대상 회사는 54개로 지난해 말보다 2개 줄었다. 반면 연결 주석에 별도로 공시한 구조화기업 합산 자산은 5583억원에서 6126억원으로 9.7% 증가했다. 연결대상 감소에는 매입확약 종료와 펀드 재분류가 함께 반영됐다. 각 시점 연결된 구조화기업의 합산 자산은 2017년 말 3608억원에서 2021년 말 5233억원, 2022년 말 5980억원으로 커졌다. 구조화기업 합산 대출채권은 지난해 말 4754억원에서 올해 반기 말 5337억원으로 늘었다. 현금및예치금이 감소한 반면 대출채권이 늘면서 자산 구성이 바뀌었다.
별도재무제표 주석상 기업어음 등 매입확약 약정금액은 지난해 말 3676억원에서 올해 반기 말 4402억원으로 19.8% 늘었다.
연결구조화기업 재무지원 주석에는 유동화증권 만기 때 상환재원이 부족해 매입사유가 발생하면 본체가 대출채권을 매입하거나 부족 자금 조달용 사모사채를 인수하는 약정이 기재돼 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연결대상 수는 기업 편입과 제외뿐 아니라 펀드 재분류에도 영향을 받는다"며 "구조화금융에서는 회사 수보다 기초자산의 회수 가능성과 매입확약이 실행되는 조건이 자금 부담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연결범위 축소와 구조화금융 자산·약정 확대가 동시에 나타난 셈이다.15일 DB증권 사업보고서와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반기 말 연결대상 회사는 54개로 지난해 말보다 2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