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MARKET
MARKET시세 연결 중
바로가기
← 실시간 뉴스로

경남제약, 195억 규모 유상증자 철회…SK증권 "계약 해지"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경남제약이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하던 19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
  • 금융당국의 거듭된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심사 일정이 장기화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자금 집행 시기에 차질이 빚어졌다.
  • 대표 주관사인 SK증권은 법규 및 계약 조항을 근거로 모집주선계약 해지를 통지하면서 공모 절차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시장 반응 긍정
ARTICLE BRIEF

본문

경남제약이 재무구조 개선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추진하던 195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한다. 금융당국의 거듭된 정정신고서 제출 요구로 심사 일정이 장기화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자금 집행 시기에 차질이 빚어졌다. 대표 주관사인 SK증권은 법규 및 계약 조항을 근거로 모집주선계약 해지를 통지하면서 공모 절차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경남제약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및 증권신고서를 철회한다고 12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최초 신고서 제출 이후 9월 주주배정증자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정정한다는 신고서도 제출했다. SK증권은 심사 일정 연기 등으로 이달 8일 모집주선계약서 제21조(계약 해제 및 해지) 1항 21호 및 관련 법규를 근거로 경남제약에 계약 해지를 통지했다. 경남제약 측은 이번 유상증자 철회가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이나 신제품 개발의 전면 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경남제약은 “증권신고서의 효력이 발생하기 전에 철회공시를 해 문제가 발생할 소지를 최소한으로 억제했다”며 “향후 영업현금흐름과 재무상황, 사업 진행상황 및 시장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와 조달방법을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상증자로 확보하려던 195억원의 자금은 운영자금 확충 및 채무 상환 등에 쓰일 예정이었으나, 철회로 자체 영업활동을 통한 현금 창출력만으로 단기 자금 수요를 감당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시장에서는 주관사였던 SK증권마저 계약을 해지하면서 향후 주식시장을 통한 기관·일반 투자자 대상 추가 자금 조달도 단기간에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 경남제약 측은 “영업현금흐름과 시장 여건을 고려해 다각도의 재정비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안정적인 자금확보 계획을 수립해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대표 주관사인 SK증권은 법규 및 계약 조항을 근거로 모집주선계약 해지를 통지하면서 공모 절차를 지속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경남제약이 5월부터 추진한 대규모 자금조달 구상은 실패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