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만7100달러 ‘운명의 지지선’…무너지면 매물벽 된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BTC)이 최근 매수자들의 평균 매입단가에 근접하며 단기 추세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BTC) 이 최근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단가에 근접하면서 단기 추세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 가격 조정 속에서도 상승하던 온체인 실현가격과 시장가격의 격차가 1% 미만으로 좁혀지면서 7만7100달러 부근의 지지 여부가 향후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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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최근 매수자들의 평균 매입단가에 근접하며 단기 추세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BTC) 이 최근 시장에 진입한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단가에 근접하면서 단기 추세의 갈림길에 섰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격 조정 속에서도 상승하던 온체인 실현가격과 시장가격의 격차가 1% 미만으로 좁혀지면서 7만7100달러 부근의 지지 여부가 향후 시장 방향을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2일(현지시각) 디지털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은 7만8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28일 8만1000달러를 웃돌던 가격은 29일 4% 넘게 급락한 뒤 7만달러 후반에서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크립토퀀트 인증 기고가 트레이더 제미니(Trdaer_Gemini)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비트코인의 거래자 실현가격(Trader On-chain Realized Price)은 7만7140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시장가격이 실현가격 아래로 내려가면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이 반등 과정에서 매도에 나서면서 기존 지지선 이 저항선 으로 바뀌는 양상이 나타났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는 동안 거래자 실현가격은 꾸준히 상승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가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낸스에서 비트코인은 7만8000~7만9000달러 구간에 약 4200만달러(약 562억원)의 매수 주문이 집중됐다. 이에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7만7100달러 안팎에서 지지력을 확보하느냐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당 가격대를 유지한다면 최근 매수자들의 평균 매입단가가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이탈 후 재진입에 실패하면 손실 구간에 들어선 투자자들의 매도 압력 이 커지면서 단기·중기 시장 구조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
트레이더 제미니는 “7만7100달러가 무조건적인 매수 기회를 의미하지는 않는다”면서 “중요한 건 해당 가격대에서 매도 압력 이 실제로 흡수되는지 여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