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연이틀 급락세…장초반 3~4%대 하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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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코스피는 13일 장 초반 4%대로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및 국제유가가 표시돼 있다.
-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3%대로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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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코스피는 13일 장 초반 4%대로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및 국제유가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2∼3%대로 하락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국제공항 피격 여파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제유가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아울러 시장은 이번 주 본격적으로 이어질 주요 금융사들의 실적 발표와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경제 지표 또한 주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 국제공항 피격 여파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1.84% 오른 배럴당 106.65달러에, 11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2.06% 오른 93.7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상무는 "국내증시는 반도체 업종의 부진과 외국인 수급 부담으로 장 초반 약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도 "관련 악재들이 전일 상당 부분 선반영됐고, 중국 창신메모리의 기술 진전이 즉각적인 공급 증가나 메모리 가격 하락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낙폭 축소와 반발 매수 유입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 거래일 대비 7.7원 내린 1,335.1원으로 집계됐다. iM증권 박성현 연구원은 "원화 가치가 경쟁국 통화보다 상대적으로 강한 데다 변동성까지 커진 것이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 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봤다. 원화가 강해지면 외국인 자금이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경우가 통상적이지만, 다소 약해진 반도체주의 상승 동력 속에서 원화 변동성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해졌다는 이야기다.
SK스퀘어[402340](-7.77%), 삼성전기[009150](-5.65%), LG에너지솔루션[373220](-3.89%), 현대차[005380](-5.31%), KB금융[105560](-3.75%) 등 코스피 시장 시가총액 순위 상위 1∼45위 종목들이 현재 모두 내리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천34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