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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금·채권·달러] 금리·달러 오름세 주춤…유가 하락에 원화·금값 반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25일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가 하락하고 달러-원 환율이 1355.23원으로 9.99원 내리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25일(현지시각)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주를 지배했던 ‘금리 상승·달러 강세’ 흐름이 일단 숨을 골랐다.
  •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19년 만의 고점까지 치솟은 뒤 장중 변동성 을 거쳐 하락했고 달러도 국제유가 하락과 단기 차익실현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 반응 부정USD/KRW
ARTICLE BRIEF

본문

25일 뉴욕 금융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와 달러가 하락하고 달러-원 환율이 1355.23원으로 9.99원 내리며 원화가 강세를 보였다. [멕시코=심영재 특파원] 25일(현지시각) 뉴욕 금융시장에서는 이번 주를 지배했던 ‘금리 상승·달러 강세’ 흐름이 일단 숨을 골랐다. 미국 국채금리는 전날 19년 만의 고점까지 치솟은 뒤 장중 변동성 을 거쳐 하락했고 달러도 국제유가 하락과 단기 차익실현 영향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주 3년 만에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데 이어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내면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금융시장 가격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유가 상승과 4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더해지면서 시장은 추가 금리 인상 위험을 반영해 왔다.

다만 미국 정부의 부채 역학만 놓고 보면 국채금리가 계속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특히 10년물 구간에서 스와프 스프레드가 다시 확대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데다 국채금리 자체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최근 달러 강세의 핵심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엔화는 달러 대비 1.06% 상승한 달러당 157.13엔을 기록하며 지난 7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 폭을 향했다. 다만 달러인덱스가 주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도 높아진 만큼 이날 달러-원 환율 급락만으로 추세적인 달러 약세를 단정하기는 이르다. 특히 10년물 금리가 19년 만의 최고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보다 금리 상승의 부정적인 영향이 강하게 작용했다. 이날 뉴욕 금융시장의 흐름을 종합하면 국제유가 하락이 달러와 국채금리의 단기 상승세를 진정시키면서 금과 원화에 반등 여지를 제공한 하루로 정리된다. 따라서 10년물 국채금리가 5%대에서 얼마나 오래 머무는지가 달러와 금뿐 아니라 글로벌 위험자산에도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