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40만개 양자컴퓨터 공격 위험 노출…업계 '퀀텀 얼라이언스' 결성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전체 비트코인(BTC) 공급량의 약 30%가 향후 양자컴퓨터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공동 보안 대응에 나섰다.
-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보안 기업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 9개 기업·기관은 비트코인과 이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보안 기업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 9개 기업·기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블록체인의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퀀텀…
- 퀀텀 얼라이언스는 현재 약 640만개의 비트코인이 향후 양자컴퓨터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
본문
전체 비트코인(BTC) 공급량의 약 30%가 향후 양자컴퓨터 공격에 취약해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면서 가상자산(암호화폐) 업계가 공동 보안 대응에 나섰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보안 기업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 9개 기업·기관은 비트코인과 이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보안 기업과 블록체인 프로젝트 등 9개 기업·기관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ETH) 등 주요 블록체인의 양자컴퓨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퀀텀 얼라이언스(Quantum Alliance)'를 출범시켰다. 퀀텀 얼라이언스는 현재 약 640만개의 비트코인이 향후 양자컴퓨터 공격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추산했다. 이는 전체 공급량의 약 30.2%에 해당하는 규모로, 해당 비트코인 지갑의 공개키가 이미 외부에 노출돼 있다는 점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됐다. 실제 공격이 가능해지는 시점을 두고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엇갈린다.
포스트퀀트랩스의 리처드 카백 최고기술책임자(CTO)는 2028년을 현실적인 시점으로 제시했다.
반면 브린 베넷 더볼트 최고매출책임자(CRO)는 정확한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면서도 예상보다 빠른 기술 발전에 대비해 자산 이전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사토시 나카모토가 보유한 것으로 추정되는 비트코인 110만개의 처리 방안도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크리스토퍼 스미스 퀀터스 최고경영자(CEO)는 암호체계를 해독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를 가장 먼저 확보한 주체가 해당 자산을 탈취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과정에서 국가 정부의 승인이 뒤따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창펑 자오 바이낸스 창업자와 비트코인 개발자 제임슨 롭은 양자컴퓨터 공격에 취약한 자산의 이동을 제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퀀텀 얼라이언스는 이러한 위험에 대비해 공통 보안 시험 기준과 양자내성 체계로의 전환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다만 비트코인의 디지털 서명 방식을 변경하려면 개발자와 채굴업체, 거래소, 지갑 서비스 제공업체 및 이용자 간 광범위한 합의가 필요해 실제 전환까지는 상당한 조정 과정이 요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