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만달러 ‘마의 매도벽’ 뚫은 비트코인…수급 붙으면 더 빠르게 간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비트코인이 일주일 가까이 상승을 막아온 8만5000달러 매도벽을 돌파했다.
-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BTC) 이 일주일 가까이 상승을 가로막았던 8만5000달러 매도벽을 돌파했다.
- 해당 가격대에 쌓여 있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소화된 데 이어 상단의 추가 매도 주문도 상당 부분 사라지면서 가격이 이전보다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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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일주일 가까이 상승을 막아온 8만5000달러 매도벽을 돌파했다. [블록미디어 양원모 기자] 비트코인(BTC) 이 일주일 가까이 상승을 가로막았던 8만5000달러 매도벽을 돌파했다. 해당 가격대에 쌓여 있던 대규모 매도 물량이 소화된 데 이어 상단의 추가 매도 주문도 상당 부분 사라지면서 가격이 이전보다 가볍게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분석이다. 2일(현지시각)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X(옛 트위터)를 통해 “ 비트코인 위쪽의 매도벽이 사라졌다”며 “매수자들이 전날 8만5000달러 매도벽을 소화했고, 나머지 매도 주문도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상단의 매도 유동성 이 줄어든 만큼 가격이 더 빠르게 상승할 수 있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8만5000달러는 최근 비트코인 시장에서 가장 뚜렷한 단기 저항 구간이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바이낸스 현물 오더북 의 8만5000~8만5500달러 구간에는 지난달 24일부터 대규모 매도 주문이 집중됐다.
이후 매도 물량이 세 배로 늘어나면서 비트코인은 여러 차례 해당 가격대를 시험하고도 뚜렷하게 돌파하지 못했다. 매수세가 8만5000달러에 쌓인 물량을 직접 흡수했고, 이후 상단에 남아 있던 매도 주문도 상당 부분 철회됐다. 글래스노드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반등했지만, 현물 거래소 와 미국 현물 ETF를 합친 하루 평균 거래량이 약 64억달러(약 8조6470억4000만원)로 ETF 출시 이후 범위의 하단에 머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대로 신규 수요가 충분히 따라오지 못하면 8만5000달러 부근이 다시 지지선 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프레데릭 타이센 글래스노드 애널리스트는 “가격이 실제 시장 평균(True Market Mean) 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난다면 상승 추세가 더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신호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