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는 ‘디지털자산 ETF’ 원했는데⋯정부, 느닷없는 ‘레버리지 ETF’ 출시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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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포인트
- 청와대의 자본시장 관련 비공개 회의에 앞서 금융투자업계가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 삼성증권, 디지털자산 ETF로 해외 투자 수요 흡수 제안 미래에셋증권은 RWA 토큰화 제시⋯현물 ETF는 제도 정비 과제 지난 1월 청와대 비공개 회의 이후 단일종목 레버리지ETF만 상품화 [블록미디어 임경미 인턴 기자] 청와대의 자본시장 관련 비공개 회의에 앞서 금융투자업계가 디지털자산…
- 17 일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는 지난 1월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매력도 제고 방안’ 비공개 회의에 앞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본문
청와대의 자본시장 관련 비공개 회의에 앞서 금융투자업계가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증권, 디지털자산 ETF로 해외 투자 수요 흡수 제안 미래에셋증권은 RWA 토큰화 제시⋯현물 ETF는 제도 정비 과제 지난 1월 청와대 비공개 회의 이후 단일종목 레버리지ETF만 상품화 [블록미디어 임경미 인턴 기자] 청와대의 자본시장 관련 비공개 회의에 앞서 금융투자업계가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실물자산( RWA ) 토큰화 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17 일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는 지난 1월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매력도 제고 방안’ 비공개 회의에 앞서 의견서를 제출했다. 삼성증권은 디지털자산 ETF 등 신상품을 출시해 해외 레버리지 투자 수요를 국내로 흡수할 것을 제안했다.
삼성증권은 의견서를 통해 “금가분리 규제 합리화 등을 통한 디지털자산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추가 정책지원 과제로 제시했다. 세부 방안으로는 디지털자산 ETF 등 신상품 출시를 허용하고, 해외 레버리지 투자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는 등 ‘리쇼어링(국내 복귀)’ 기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금가분리는 기존 금융 영역과 디지털자산 영역을 엄격히 분리하는 규제 기조로, 그동안 업계에서는 금융회사의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을 가로막는 대표적 장애물로 지목하며 지속적인 완화를 요구해 왔다. 이처럼 금융투자업계가 디지털자산 시장 성장과 장기투자 기반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건의했지만, 금융당국이 용인해 증권업계가 도입한 것은 사전 의견서에 언급조차 없던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였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제도 정비와 상장 심사를 거쳐 5월27일 국내 증시에 상장됐다.
특히 금가분리 등 관련 규제를 개선해 금융회사의 디지털자산 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 디지털자산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넓혀가려는 금융권의 의지가 확인된 것이다 . 디지털자산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이 디지털자산을 단순한 투자 대상을 넘어 새로운 금융상품과 사업 영역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점이 이번 자료에서 확인된다”며 “전통 금융권이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 의지를 보인 만큼 금융당국도 시장 참여를 제약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블록미디어 임경미 인턴 기자] 청와대의 자본시장 관련 비공개 회의에 앞서 금융투자업계가 디지털자산 상장지수펀드(ETF) 출시와 실물자산(RWA) 토큰화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