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美금리 악재·마이크론 호실적…코스피 반등하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4분기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딛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 개인이 1조1천72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570억원, 기관이 7천71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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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4분기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사흘 연속 하락세를 딛고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3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개인이 1조1천72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이 2조570억원, 기관이 7천718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애프터마켓 거래를 포함하면 개인은 1조2천108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692억원 7천992억원을 순매도했다. 최근 미국 국채금리 급등세 지속과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지표,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각 이벤트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향후 통화 정책 경로와 AI·반도체 업종의 모멘텀을 가늠할 핵심 이벤트인 만큼 결과를 앞두고 경계 심리가 유입됐다"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는 점도 수급 부담으로 작용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기조적인 물가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 PCE 가격 지수도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연준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해석이 나왔다. 그는 "현재 금리 상승은 견조한 성장, 높은 유가, 회사채 공급, 장기채 수급 부담이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된다"며 "분기 말 채권 매수 수요에도 장기 금리가 추가 상승하면서 주식 시장의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이 집계한 예상치 510억7천만 달러를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산자이 메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CEO)는 "2027 회계연도에는 더욱 강력한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 성장세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호실적을 거둔 마이크론이 오전 7시 45분 현재 시간 외 거래에서 0.23% 오르고 있어 반도체 비중이 큰 코스피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금일에는 미국 10년물 금리 급등 부담에 따른 미국 증시 상승분 반납 소식에도 분기 말 리밸런싱 종료 안도감, 마이크론 어닝 서프라이즈 효과, 9월 한국 수출 기대감 등에 힘입어 반등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