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전 역대급 실적에도 3%대 급락…6400선도 붕괴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한글날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낙폭을 키우며 결국 3%대 급락 마감했다.
-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로 장을 마쳤다.
- 지난달 2일(-3.99%)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하락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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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연휴를 마치고 거래를 재개한 코스피가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낙폭을 키우며 결국 3%대 급락 마감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1.69포인트(3.65%) 내린 6384.24로 장을 마쳤다. 지난달 2일(-3.99%) 이후 약 한 달 만에 최대 하락률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47.76포인트(0.72%) 내린 6578.17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공세에 밀려 장중 한때 6368.49(-3.88%)까지 밀리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조199억원 팔자에 나서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 4.39% 하락한 25만500원, 4.52% 급락한 161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스퀘어(-6.29%), 삼성전기(-3.82%), LG에너지솔루션(-0.75%), 현대차(-1.39%), 삼성바이오로직스(-1.48%), 삼성생명(-0.56%), 삼성물산(-0.94%)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다수도 일제히 파란불을 켰다. 시장에서는 코스피가 직전 저점인 6600선을 밑돌면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진 데다, 삼성전자의 호실적에도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지며 3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감이 번진 탓으로 보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 급락은 새로운 대외 악재보다는 국내 증시 고유의 기술적·심리적·수급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며 “코스피가 직전 저점인 6600선을 이탈하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삼성전자 호실적에도 외국인 순매도가 지속되면서 실적 시즌에 대한 경계감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금호전기(4.84%), 손해보험(1.83%), 카드(1.70%), 담배(1.58%), 항공사(1.14%) 등이 올랐다.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0일 대구 상가 천장 붕괴 사고 당시 골프장에 있었던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현장에서 즉각적인 보고를 받고 신속한 사고 수습을 지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대변인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이 전날 가족과 함께 태릉 골프장을 찾았으나, 현장에서 대구 붕괴 사고를 보고받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