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달러씩 미·중 관세 인하 목록 공개…시행은 절차 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미국과 중국이 각각 약 300억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 관세 인하 목록을 공개했다.
- 실제 관세율 조정은 양국의 국내 절차를 거쳐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 미국과 중국이 각각 약 300억달러(약 40조8000억원)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목록을 공개했다.
본문
미국과 중국이 각각 약 300억달러 규모의 비민감 품목 관세 인하 목록을 공개했다. 실제 관세율 조정은 양국의 국내 절차를 거쳐 동시에 시행될 예정이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약 300억달러(약 40조8000억원) 규모의 비민감 품목에 대한 관세 인하 목록을 공개했다. 다만 목록 공개만으로 관세율이 즉시 낮아지는 것은 아니며, 실제 시행에는 양국의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중국 상무부는 28일 양국이 2024년 교역액을 기준으로 각각 300억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관세 인하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일반 상업용 미국산 대두는 중국의 관세 인하 목록에서 빠졌으며, 대두 종자와 대두유·대두박 등 파생품의 포함 범위는 품목번호별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향후 관세 인하는 각국의 국내 절차에 따라 결정되며, 목록 조정은 원칙적으로 연 1회를 넘기지 않을 예정이다.
최혜국대우 관세율은 WTO 회원국에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기본 관세율로, 추가관세가 면제된다고 해서 품목별 관세가 모두 0%가 되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2026년 첫 7개월 대중 수출액은 약 680억달러(약 92조원), 중국의 첫 8개월 대미 수출액은 약 2,700억달러(약 367조원)로 집계됐다. 앞서 미·중 양국이 각각 300억달러 규모 상품의 관세 인하를 논의해 온 과정 에서 대상은 비민감 품목 중심으로 거론됐다. 중국의 크리스마스 장식품 제조업체 관계자는 관세 인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올해 성수기 물량 대부분이 이미 출하돼 단기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관세 인하 목록은 양국의 국내 절차와 실제 관세율 조정을 거친 뒤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