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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외국인 송금 8조7800억원 순유출…누적 138조4700억원 순유입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대만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33%로 9월보다 낮아졌다.
  • 외국인·중국 본토 투자자는 10월 대만에서 64억6100만 달러(약 8조7800억원)를 순송금했다.
  • 올해 1~10월 누적 순송금은 1019억2900만 달러(약 138조4700억원) 순유입이었다.
시장 반응 부정
ARTICLE BRIEF

본문

대만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33%로 9월보다 낮아졌다. 외국인·중국 본토 투자자는 10월 대만에서 64억6100만 달러(약 8조7800억원)를 순송금했다. 올해 1~10월 누적 순송금은 1019억2900만 달러(약 138조4700억원) 순유입이었다. 대만 금융감독위원회(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증권선물국(Securities and Futures Bureau·SFB)이 5일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순송금은 유출로 집계됐다. 같은 통계의 올해 1~10월 상장·장외주식 합산 순매도액은 2조2947억1000만 대만달러로, 송금액과는 측정 대상이 다르다. 따라서 월간 송금 유출과 누적 순유입은 서로 다른 기간의 수치이며, 주식 매매액도 별도로 봐야 한다. 이는 대만 증시 외국인의 10월 주식 순매도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앞선 보도에서 다룬 주식 매매액과도 다른 지표다.

대만 중앙은행(Central Bank of the Republic of China (Taiwan)·CBC)이 발표한 종가 기준 달러당 대만달러 환율은 10월 30일 32.478이었다. 대만 통계청(Directorate-General of Budget, Accounting and Statistics·DGBAS)이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33% 상승했다. MUFG Research는 11월 6일 공개한 ‘Asia FX Talk’에서 대만달러가 최근 반도체 주가와 외국인 주식자금 흐름에 민감하게 움직였다고 분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 송금 유출과 대만달러 약세가 함께 관측됐다는 사실만으로 환율 변동의 원인을 하나로 단정할 수는 없다. 회의록에는 대만달러 약세의 주된 원인을 금리 차보다 외국인 자금 유출로 본 의견과, 물가 및 금리 차를 들어 인상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함께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