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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 프리IPO 펀드 2곳 제소…한 곳은 153% 수익 홍보 혐의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KEY POINTS

핵심 포인트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상장사 지분 투자를 내세운 펀드 두 곳을 투자자 자금 유용 등 혐의로 제소했다.
  • 비욘드 알파 벤처스 사건에서는 최대 153% 수익률을 홍보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 비욘드 알파 벤처스 사건에서는 최대 153% 수익률을 홍보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시장 반응 중립
ARTICLE BRIEF

본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비상장사 지분 투자를 내세운 펀드 두 곳을 투자자 자금 유용 등 혐의로 제소했다. 비욘드 알파 벤처스 사건에서는 최대 153% 수익률을 홍보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비욘드 알파 벤처스 사건에서는 최대 153% 수익률을 홍보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두 사건 모두 민사 제소 단계로, 혐의는 법원에서 확정되지 않았다. SEC는 발표문에서 비욘드 알파 벤처스 운영자 크리스토퍼 켄지 디넬리(Christopher Kenji Dinelli)와 제이컵 데이비드 프랭클(Jacob David “Kobe” Frankel)이 투자자 35명에게서 870만달러(약 119억원) 이상을 모았다고 밝혔다. SEC는 이 펀드가 크라켄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업 샌드박스AQ(SandboxAQ)의 프리IPO 증권을 보유한다고 홍보했다고 밝혔다.

소장에는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고 프리IPO 투자금을 옵션 거래 계좌로 옮겼으며, 그 돈 대부분이 거래 손실로 사라졌다는 주장이 담겼다.

손실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수익률이 최대 153%라고 홍보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EC 소장에는 이들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투자자 약 100명에게서 최소 1850만달러(약 252억원)를 모집해 스페이스X(SpaceX) 등 비상장사 관련 펀드 지분을 판매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프리IPO 투자는 기업이 상장하기 전에 비상장 주식이나 이에 연동된 이해관계를 취득하는 방식이다. SEC 투자자 안내문은 프리IPO 투자에서 원금 전액을 잃을 수 있고, 기업이 상장하지 않으면 주식을 되팔 시장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번 SEC 사건은 프리IPO라는 이름이 붙은 상품에서도 실제 주식 보유 여부와 투자금 운용 방식이 상품별로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