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금리에 증시 무너질까?”…60년 데이터 뜯어보니 의외의 결과 [김태홍의 투자 포트폴리오]
제목 연관성·주요 수치·시장 영향·향후 전망을 기준으로 핵심 문장을 선별한 요약 브리핑입니다.
핵심 포인트
- 시장 예상대로 지난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하였다.
- 2025년 12월 마지막 금리 인하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인상에 들어간 것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주가는 S&P500 기준으로 약 1%가량 상승했고 선제적으로 상승했던 미 국채 금리도 10년물 기준 약 5%로 우려 대비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 사실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었다.
본문
시장 예상대로 지난 16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FOMC에서 정책금리를 25bp 인상하였다. 2025년 12월 마지막 금리 인하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인상에 들어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후 주가는 S&P500 기준으로 약 1%가량 상승했고 선제적으로 상승했던 미 국채 금리도 10년물 기준 약 5%로 우려 대비 양호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 사실 이번 금리인상은 시장에서 어느 정도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었다. 정책금리에 영향을 주는 고용과 물가라는 핵심 요소를 봤을 때 지난달 미국 고용은 16.2만명으로 시장 예상 대비 3배가량 많았으며 실업률도 4.1%인 거의 완전고용 수준이 유지됐기 때문이다. 반면 안정되기를 바랐던 8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4%로 목표보다 높았고 특히 계속되는 유가 급등으로 향후 물가상승 예측을 어렵게 하였다.
첫 금리인상을 비교적 무사히 넘긴 현재 시점에서의 관심은 향후 얼마나 추가로 금리를 올릴 것인지로 넘어갔다.
1967년부터 2026년 현재까지 미국은 13번의 금리인상 사이클이 있었다. 이 구간에서 첫 금리인상 이후 6개월 후에 주가가 오른 경우는 8번이었으며 하락한 경우는 5번으로 상승한 경우가 61%로 더 높았다. 우리가 잘 기억하는 최근 사례인 2022년은 팬데믹 유동성과 우크라이나 전쟁발 유가 급등으로 CPI가 9.1%까지 치솟은 적이 있다. 연준은 1980년대 이후 가장 빠른 속도로 기준금리를 5.25%P 올렸고 그 결과 S&P 500은 2022년 1월에서 10월 저점까지 약 25% 넘게 하락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16일 FOMC에서 정책 금리를 25bp 인상했으며, 이는 2025년 12월 이후 일 년 만의 금리 인상이다. 그럼에도 주가는 S&P500 기준으로 약 1% 상승하고, 10년물 미 국채 금리도 시장 우려보다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